문화 라흐마니노프에서 멘델스존까지, 부천아트센터 개관 공연 개최
내달 19일 개관하는 부천아트센터(대표 태승진)가 개관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공연에 최적화된 1445석의 콘서트홀과 다목적 공연장으로 활용될 304석의 소공연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습실, 녹음실 등을 갖췄다. 5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펼쳐질 개관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앙상블, 오르간과 피아노 리사이틀, 오페라, 현대음악 등 장르와 단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5월 19일 열릴 개관 공연 ‘BAC CONNECTED’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장윤성, 오르가니스트 이민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피아니스트 박상욱,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김정훈, 베이스 임철민까지 ‘클래식 어벤져스’가 모여 무대를 꾸민다. 5월 25일에는 부천시립합창단의 개관 기념 공연인 ‘멘델스존, 사도 바울’이 개최된다. ‘개척자’ 사도 바울의 이야기를 담은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는, 작곡가 특유의 낭만성과 아름다움이 잘 나타난다.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김효종, 베이스 우경식,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이 함께 한다. 이 작품을 개관 기념 공연으로 선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