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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은 몽골 보건 개발원 및 몽골 국립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맞춤형 의료 관광 상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8월 28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보건개발원(HDC)과 몽골 국립 제1병원, 관절전문 멜테즈메드(MELTES MED)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국제교류팀 류다 벌러르체첵(LYUDA BOLORTSETSEG) 책임, 몽골 보건개발원(HDC) 나랑토야 뱌르막나이(NARANTUYA BAYARMAGNAI)이사장, 몽골 국립 제1병원 히시기자르갈 바트수흐(KHISHIGJARGAL BATSUKH)이사장 등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몽골 국립 제1병원 신경외과 의료진 2명이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에서 10월 한 달간 연수를 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3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현지 업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윌스기념병원의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로봇 수술, 심뇌혈관질환 치료 등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몽골 현지 정부를 비롯한 의료기관, 언론사, 여행사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전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여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17일 몽골, 23일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컵 E조 예선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예선전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팀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로, 조 1위를 달성할 경우 본선에 출전한다. 오는 7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으로 소집돼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13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 A~G까지 총 8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몽골, 우즈베키스탄과 E조에 속해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2022년 대회부터 참가국이 12개로 늘어남에 따라 각 조 1위와 지난 2018년 대회에서 1~3위 팀인 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인도가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직전 대회에서 5위를 기록해 예선부터 치르게 됐다. 2022년 여자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어 본선 무대 진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이번 예선전에서 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