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북부, 문화로 다시 정의하다!] ① 권역별 문화적 특징 담은 정체성 확립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북부지역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이미 널리 알려진 것처럼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실현이 중심축을 이루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 크고 중요한 가치와 비전이 그 핵심에 자리하고 있음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바로 단순한 방위적 개념의 구분이 아닌, 순수하게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정체성과 정주의식을 담보해내기 위한 노력들이다. <편집자주> ① 권역별 문화적 특징 담은 정체성 확립 ② 거점이 필요하다! 왜 동두천인가? ③ 음악과 그래피티아트의 랜드마크 ④ 평화교과서, 마을박물관 - 연천 신망리, 백학리 ⑤ 평화교과서, 마을박물관 - 동두천 턱거리, 파주 마정2리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 균형 발전 최근 경기 북부지역을 둘러싼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그리고 이에 따른 ‘균형발전을 통한 미래 성장’이라 할 수 있다. ‘공정, 평화, 복지’라는 3대 기치 아래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실현하겠다는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의 도정 철학이 곳곳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까닭이다. ‘특별한 희생’이란, 결국 한반도의 평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