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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구치소(소장 정병헌)가 지난 2일부터 민원봉사실 내에 마련된 문화 공간인 소망갤러리에서 ‘건암(健菴) 윤여옥 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회는 교정시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작품 감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평안을 찾고, 열린 교정행정 정착의 일환으로 민원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윤여옥 작가는 ‘전통부채가 주는 시원함과 그 안에 그려진 동양화의 아름다운 정취를 통해 수원구치소를 방문하는 분들과 소속 직원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병헌 소장은 ‘이번 전시회가 민원인과 소속직원들 모두에게 여유와 휴식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구치소 소망갤러리는 지난 2006년 11월에 전국 교정기관 중 최초로 미술전시회를 개최한 뒤 매년 2~3회씩 꾸준히 미술 전시회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