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확대 관련 진료공백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병원노동자 출신 이수진(민주·성남중원) 후보가 ‘개원의 총량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수진 후보는 1일 “대한민국 의대정원 확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대정원 확대에 이어 필수의료, 지역의료, 의료공공성을 강화해야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후보는 “의대 정원을 늘려도 결국은 돈 잘 버는 피부과나 성형외과만 많이 늘게 되는 것 아니냐는 회의론도 있고, 의사가 많아져도 수도권으로만 몰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개원의 진료과목 총량제’, ‘지역의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독일은 개원의 총량제로 진료과목마다 지역별 개원의 수를 정해두고 있다. 필수과목 의사가 줄어드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리고 대형병원 필수의료 전문의는 개원의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게 한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개원의 진료과목 총량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의사제의 신속 도입과 함께 ‘지역필수의료 책임제’ 신속 도입으로 지역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이수진 후보는 “의대정원 확대 논쟁에서 정작 중요한 ‘공공의료 강화’ 문제가 빠졌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는 31일 분당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 전용호텔 및 반려동물 보건소 신설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에 김병욱 후보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분당을 만들기 위한 두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분당 반려동물 전용 호텔 공약이다. 반려인들은 단기간 외출 시 반려동물도 함께 하고 싶어 하지만 사정이 생겨 곤란할 때가 많이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증가함에 따라 애견호텔도 생겨나고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이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김병욱 후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반려동물 전용 호텔을 이용하여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고 맘 편히 집을 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분당 반려동물 보건소 신설을 발표했다. 분당 반려동물 보건소를 신설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확대, 예방접종 및 상담기능 강화,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등 반려동물 대상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편 , 김병욱 후보는 반려동물의 동물복지와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반려동물 3법(보험업법, 수의사법, 동물보호법) 을 대표발의했다. 이 중 반려동물 보건 증진을 위한 ‘동물보호법’이 2
이수진(민주·성남중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성남시 중원구 모란역 부근에서 물류일용 노동자를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 본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날 노조법 2·3조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물류일용 노동자 방문했다. 이날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새벽배송 확대로 물류 노동자의 업무가 과중되고 과로사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으로 인한 노동 조건 악화를 지적했다. 또 이수진 후보는 “물류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동 여건 개선, 노동 시간 감축, 처우개선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수진 후보는 ‘주4.5일제 도입’, ‘최저보수제 도입’, ‘포괄임금제 금지’, ‘노조법 2∙3조 개정 재추진’ 등을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노동 공약을 소개했다. 본격 레이스를 시작한 이수진 후보는 28일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단대오거리역에서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이상락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윤창근∙이석주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전∙현직 시도의원 등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총집결했다. 이수진 후보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다.”라며 “총선 승리를 향해 이
“시간이 없습니다. 국가 정책을 수사하듯 밀어붙이면 안 됩니다. 대타협의 골든타임은 지금입니다. 오직 국민만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광재(민주·성남분당갑) 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대 증원 현안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의 부재 상태를 끝내자”며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단계적·합리적 증원, ‘국민건강위원회’ 설치, 이공계 대책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의정 대타협의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며 “국민이 최대 피해자”라고 말하고, “의료개혁은 불가피한 국가과제”라며 “정부도, 의료계도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대타협의 길’을 강조하고, “국정의 최종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못 박았다. 첫 번째로 이 후보는 “정부 여당이 먼저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박 차관의 경질을 요구했다. 그는 “이미 국민의 신뢰가 무너졌다”며 “‘의새’ 같은 거친 언사로 대화의 분위기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하고, “의료계와 대화의 길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박 차관의 경질을 거듭 강조했다. 두 번째는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증원이었다. 그는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모였다”며 “단계적으로, 합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가 우리 사회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성남 분당을 복지 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김 후보는 여성·아동·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제대로 된 복지야말로 저출생·고령화, 계층 갈등, 젠더 갈등, 일자리 갈등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고질적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경력단절 Zero와 엄마 일자리 확충 ▲다자녀(3명 이상) 가구 교육비 지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경로당 365 점심 지원 ▲장애인 1000만 원 자산형성 지원 및 특장차 확대로 아동권 보장 등을 내놨다. 김병욱 후보는 “최상의 국민 복지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고질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우리 분당이 복지분야 또한 전국 1등을 유지하면서 진정한 명품도시의 품격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 후보는 25일 이번 총선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서울공항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판교 제1·제2 테크노밸리는 ‘22년 매출 167.7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시 지역내총생산(GRDP),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생산액보다 많은 수치다. 이미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기능하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그 자리를 대한민국 첨단혁신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태년 후보는 지난 21일 민주당 성남시 4개 지역 후보들과 서울공항 이전을 공동 선언하며 힘을 모으기도 했다. 새로운 교육 공약도 발표했다. 2012년 시작된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은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정책으로 평가된다. 다만 현재는 성남시에서 사업을 축소하는 모양새다. 김태년 후보는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성남형 EBS 사업 추진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현재는 평생학습 관리·학력 보완에 초점이 맞춰진 성남시 ‘배움숲’에 양질의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심화 학습이 가능하게 되어 공약 수요가 높을 것으로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는 14일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광역교통체계 혁신 공약으로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되는 분당동-오포 도시철도 신설 공약’과 ‘8호선 연장 모란-판교 연결’및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따른 낙생-대장역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초선 시절부터 지금까지 임기 내내 주도적으로 추진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되는 판교-분당동-오포 도시철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8호선 모란-판교역 연장의 BC가 낮게 나와 우선적으로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되는 판교-분당동-오포 도시철도 신설 계획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도시철도 신설 계획이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계획에 포함됐다”며 “판교-분당동-오포를 지나는 도시철도와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추진이 함께된다면 분당동 주민들의 교통 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결할 확실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병욱 후보는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따라 분당 남부권 지역 일부를 지나게되는 신 노선에 대해서 대장동-낙생지역 인근에 지하철 역을 신설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은 성남-용인-수원-
성남중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조광주 전 도의원은 21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중원구 국회의원은 지역정서에 맞는 후보를 중원구민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원 3선을 역임한 조 예비후보는 이날 "총선을 앞두고 중원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중원구가 낙하산 공천이나 연고지 없는 이들의 정치 권력 놀이터로 전락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원구 국회의원은 중원구 정서와 이해가 깊고 지역을 잘 알고 일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중원구민들이 선택할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중원구 주민과 민주당 당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40여 년 이상 중원구를 위해 지키고 살아온 자신이 중원구에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지역정서에 맞는 정치인이자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정책 무능과 야당 탄압의 현실을 비판하며 국가 경제와 민생경제는 심각하게 퇴행하고 외교와 안보는 최악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조광주 후보는 민생, 교육, 경제, 주거, 문화 등 7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
이수진(민주·비례) 의원이 성남중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윤영찬 현 의원과의 경선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수진 의원은 1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소년공도 대통령 꿈을 꿀 수 있는 나라,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그 희망을 이곳에서 만들겠다"며 "자랑스런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중단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성남중원 선택에 대해 "저에게는 저의 출마보다 중앙당의 총선전략을 우선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당과 당원 동지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책임, 성남중원을 지키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제대로 된 민주당 후보여야만 이곳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다는 절박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마지막까지 탈당을 저울지하던 사람이 이곳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는 것에 참담함을, 더군다나 다시 민주당 이름으로 출마한다는 모습에 더욱 분노하셨을 줄로 안다"며 "하지만 이제 분노를 넘어 희망을 만들때이며 경선 압승만이 본선 필승의 지름길이고 진짜 민주당 후보가 경선에서 압승해야 국민의힘을 꺽고 민주당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성남중원에 윤영
국민의힘이 성남수정에 장영하 변호사를 전략공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4선 국회의원인 김태년(경기성남수정) 의원이 총선출마를 선언해 맞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태년 의원은 1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국민의 뜻을 모아 개헌을 주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로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기를 위기인 줄 모그는 안일함과 검찰독재와 권력형 비리 의혹이 넘치는 무도함, 잘목승 인정하기는 커녕 반성도 사과도 없는 무책임, 무능보다 더 심한 무관심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위기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그는 "참담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능한 경제정당, 힘 있는 야당이 돼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향한 우리의 꿈, 분열 아닌 통합의 힘으로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 누구나 살고 싶은 성남'을 위해 ▲서울공항 이전 추진 ▲제2·제3 테크노밸리와 위례 3대 랜드마크를 잇는 대규모 첨단산업기지 구축 ▲교육격차없는 교육혁신도시 ▲중단없는 순환형 공공재개발 ▲사통팔달 교통 문제 해결 등을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