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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2022년 수원특례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렴노력도 평가는 수원시가 9개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원시 전역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정책 추진체계, 추진실적 2개 분야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 ▲이해충돌방지제도 시행 운영기반 구축 ▲부패방지 제도 구축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율 제고 등 9개 지표를 평가하고, 최우수기관 1곳을 지정해 수원시장상을 시상한다. 재단은 ‘반부패·청렴정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3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를 이행해 1위에 올랐다.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기반 구축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내규 제정 및 시행, 교육 등을 실시했고 청렴 캠페인 ‘청렴 에너지 충전’과 ‘청렴 온더 블록’ 진행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정책 참여를 확대했으며 청렴교육 내실화 및 청렴예보제 신설 등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근절을 위한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에 청렴문화를 전파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광 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아파트 전셋값을 과하게 올렸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아파트의 세입자를 불러 조사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실장이 세를 놓은 아파트의 임차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인상된 가격으로 전세 재계약을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A씨에게 인상된 가격으로 전세 계약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봤으며, 의사결정 절차 자료 등을 참고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 소환조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31일 세입자 보호를 위해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은 임대차 3법이 시행됐다. 하지만 김 전 실장은 법 시행 이틀 전인 29일 본인 소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1% 올려 계약을 갱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정부 정책을 총괄하는 위치에 있었던 당시의 일이다. 이에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김 전 실장과 배우자를 부패방지권익위법 상 업무상 비밀 이용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국수본은 이달 초 서울청
 
								
				수원중부경찰서는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청렴성과 공정성 강화의 일원으로 高비난성 의무위반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부패)·반(유착)한 수원중부인(’반반한 수원중부인‘) 운동’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반반한 중부인 운동은 ▲금품·향응수수 ▲갑질행위 ▲음주운전 ▲사건관계인 사적 접촉 ▲불법 업소 사적 접촉 ▲유착가능성 높은 업체에 종사하는 경찰 출신 로펌 관계자 접촉 등 총 6개 분야를 금지하는 高비난성 의무위반 근절 운동이다. 이번 운동은 ‘윤창호 법’이 시행된 이후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음주운전과 사건관계인과의 불건전 접촉·유착관계로 인한 비인행위에 대해 사회적인 분위기가 갈수록 엄해지고 있어 ‘경찰개혁 원년의 해’를 맞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조성복 수원중부서장은 “경찰 개혁 원년의 해를 맞아 ‘반반한 수원중부인’ 운동에 적극 동참, 청렴하고 공정하여 오로지 시민을 위한 수원중부경찰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구치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청렴의식을 되잡고자 소속 지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 간 진행됐으며 총 112건의 응모 작품 중 1·2차 심사를 통해 총 4건의 수상작을 선정, 최우수 작품을 배너로 제작해 청사입구 등에 게시했다. 4건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채숙 교위의 표어 ‘절레절레 부정청탁 올레올레 청렴세상’은 부패행위를 배척하면 청렴한 세상이 온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정병헌 수원구치소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 청렴의식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