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부천 시민들을 위해 진행한 건강증진 캠페인 ‘둘레길 걷GO! 건강 챙기GO!’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천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에 부천 팬과 시민 등 총 745명이 참가, 225명이 완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 ‘문화둘레길걷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코스 내 주요 장소별 안내 카드뉴스와 홍보영상을 만들어 구단 SNS에 게재, 지역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구단은 총 코스의 80% 이상을 완주한 참가자에 한해 2021시즌 온라인 예매권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등 특별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천둘레길과 부천종합운동장 주변을 지나가며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부천시민들을 위해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최근 열린 다섯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부천FC1995가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 승리를 노린다. 부천은 오는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부산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무승부를 거둔 부천은 올 시즌 두 차례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무조건 승리한다는 각오다. 6월 무패를 기록한 부천은 최근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안산전에서 공격수 추정호와 박창준이 나란히 골을 넣으며 추정호는 원정 두 경기 연속 득점을, 박창준은 팀 내 최다골(5골)을 달성 중이다. 박창준은 “부산전을 통해서 이번 라운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선수들도 이번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홈경기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지난 6월 동안 지지 않는 경기를 펼쳤는데 7월에도 좋은 흐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부천은 최근 다섯 경기 무패행진의 시작이 지난 5월 부산과의 경기였던 만큼 다시 부산을 상대하며 홈에서 승점 3점을 얻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
부천FC1995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부천시민들의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되는 ‘둘레길 걷GO! 건강 챙기GO!’ 프로젝트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부천시 ‘문화둘레길걷기’ 내 ‘원미마실길’ 코스에 부천FC1995의 홈구장 부천종합운동장을 추가한 약 11km 코스로, 80% 이상 완주할 경우 챌린지 성공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 후 ‘부천FC 챌린지’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챌린지에 성공한 전원에게는 2021시즌 홈경기 온라인 예매권 4장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에아팟 프로, 애플워치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팬들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 부천문화둘레길과 부천종합운동장 주변을 걸으면서 부천에 대해 알아가고 건강까지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부천문화둘레길’ 투어와 연계해 시민구단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