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일정이 5월로 예정된 가운데 분당 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에 구성에 나선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다수 선도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23일 밝혔다.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 및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분당 신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3월 1기 5개 신도시 중 가장
성남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속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4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정비 방향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먼저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의 백기영 전무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분당신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한다. 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 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등 특별법에 담긴 내용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기준 및 사례, 단계별 추진 계획 등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선정·위촉한 분당 총괄기획가인 김기홍 박사가 ‘분당신도시 정비 관련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FAQ)’을 발표한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분당지역을 돌며 100여 차례 진행한 재건축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질문이 많았던 ‘용적률 인센티브와 기부채납’, ‘선도지구 지정’ 등 45개 내용을 설명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날 설명회는 분당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관해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해당 특별법은
김병욱(민주·경기성남분당을) 국회의원의정보고회가 분당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 잘하는 김병욱, 한결같은 김병욱’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날 의정보고회는 21대 국회 의정활동과 분당 주민을 위한 분당지역 사업의 성과를 주민 앞에서 보고했다. 김병욱 의정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직접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유승민 IOC 위원은 영상 축사를 전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성진 코이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했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를 잘 받들어 일 잘하고 한결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씀드린다”며 "제가 국회의원이라는 공직으로 하는 한 항상 분당주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기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또한 김 의원은 “30년이 넘은 분당신도시의 재건축을 위해 특별법안 통과에도 힘쓰겠다”며 “미래도시 100년을 분당을 중심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분당 주민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