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퓨처스리그 연고지인 전북 익산시에 나눔을 실천했다. kt는 5일 익산시청에서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kt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서용빈 kt 퓨처스팀 감독, 강신혁 마케팅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2022 시즌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29개소 180세대와 지역 아동 센터 4곳에 2000만원 상당의 식재료와 생필품을 후원했다. 한편, kt는 이날 익산시 아마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자 야구 동호회와 리틀 야구팀에 35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kt와 익산시는 2017년부터 지역 아마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야구 용품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함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지난 23일 경기여성의전당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이번 김장 나눔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부인 정우영 씨를 비롯해 수원·화성·안산·평택·의왕시장 부인 등 내빈 및 여성 자원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이 담긴 김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외로운 연말을 보낼 소외계층을 위해 경기도내 쉼터, 그룹홈 등 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금자 회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해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18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모집한 외국인 참여자 11명, 재단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해 1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이수자인 임종연 강사가 김장 김치를 담그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이 담은 김치는 겨울철 나눔 문화 확산 및 아이들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아동보육시설인 경동원에 전달됐다. 한편,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내달 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성인 대상으로 김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료는 1인당 5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