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성남시의원, 공무원, 진흥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기술혁신의 중심지인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창업생태계를 학습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강성룡 사무총장이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이스라엘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강성룡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93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나라이며 벤처투자 규모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투자금 중 75%를 해외자본이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스라엘 기업들은 창업 초기부터 이스라엘 현지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VC 및 AC를 통해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창업 도시의 사례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를 소개하며 “텔아비브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창업기업의 10%를 보유한 선도적 창업 허브로, 도시별 스타트업 총 가치 1위가 바로 텔아비브(3,930억 달러)이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텔아비브 스타트업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세계 평균의 9배를 상회한다”고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입주기관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재단은 17일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월드아이, ㈜스포츠아일랜드, 퓨전레스토랑 달보드레, ㈜에스빌드 등 입주기관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한 ‘ZERO 중대재해’를 목표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단과 입주기관의 각 대표들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 구현과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재단과 입주기관은 이번 선포식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대한 주요사항 5가지를 합의했다. 이날 합의된 사항은 ▲안전보건 관련 법규 및 제반 규정 준수, ▲사업장내 모든 유해·위험요인 지속적으로 개선,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안전경영 책임계획 수립,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추진, ▲전 임직원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 참여 보장과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이다. 또 각 기관의 시설안전과 직원들의 보건환경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재단과 입주기관 관계자들은 이자리에서 “안전중심의 경영가치가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재단) 제14대 사무총장으로 이민주 전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취임했다. 월드컵재단은 8일 이민주 신임 사무총장이 재단 이사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SBS 기자 경력을 비롯해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SM 부사장, 서울시장 공보특보 등 언론과 기업, 공직을 두루 경험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이 사무총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채 직원들과 간단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업무에 착수했다. 이 사무총장은 “전문화, 선진화, 글로벌화를 통해 재단 관할시설이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중이용시설인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스포츠센터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스포츠, 문화 행사 확대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재단 운영을 위한 수익성 제고에도 힘쓸 것”이며 “조직을 내실화하고 결속을 강화해 역동적인 조직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팀워크(teamwork) → 결속,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6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GoGo)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Go! 건강한 지구환경 만들Go!’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번 챌린지를 통해 비닐봉지와 빨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텀블러와 머그컵을 적극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조재현 건협 사무총장은 “‘환경문제의 해결책은 지금 바로 나부터’라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며 “일상 속의 작은 행동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고고릴레이 챌린지를 이어받은 건협은 다음 주자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한국레저문화연구원과 손을 맞잡고 경기장 시설 안전 강화에 힘쓴다. 8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월드컵재단 정의찬 사무총장, 안을섭 (사)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장, 고재곤 (사)한국레저문화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안전체계 구축 및 체육시설 안전관리 자격취득 교육 참여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과 협회·연구원은 ▲경기장 시설 안전관리 분야 컨설팅 및 연구 활동 ▲경기장 시설 안전관리점검 및 성능검사 지원 ▲재단 및 입주시설 관계자 체육시설 안전관리 교육(체육시설 안전관리사 1·2급 취득) 등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재단은 일상 업무인 전기·소방·구조 등 경기장 안전 점검, 시설 개보수, 임직원 안전관리 교육 외에도 협약을 계기로 체육시설 안전관리에 고삐를 당겨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경기장 그라운드에 대한 안전·성능검사를 전국 월드컵경기장 최초로 실시하여, 그라운드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축구선수 및 일반 대관 이용객들의 시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의찬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각계 전문가가 진행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7일 온라인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열린 ‘2021 경기수원월드컵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 안내, 서포터즈 소개,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명의 온라인 서포터즈 1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재단 관련 콘텐츠 제작 및 SNS 게시, 행사·경기·사회공헌사업·경기장 시설 등 현장 취재, 아이디어 회의 등의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활동이 종료되는 연말에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정의찬 재단 사무총장은 “경기·행사·대관 등 대면 서비스 위주 사업을 진행하는 재단이 코로나 시대에 도·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포터즈를 통해 도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재단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재단의 혁신과제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온라인 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활동 영역 및 참여 인원을 점차적으로 넓혀 확대 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제 21대 사무총장에 양영복(61) 김포 신양중학교 교장이 인준됐다. 한국교총은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 단재홀에서 ‘제113회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제 21대 사무총장에 양영복 신임 사무총장을 공식 인준했다. 양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4월 16일부터 3년이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경남 대아고, 경상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성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교단에 입직해 대곶중, 명인중, 문산고, 경기체고, 신양중 등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거치며 37년째 교단을 지키고 있는 현장 교육 전문가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특위위원, 대한사격연맹 인사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통일부 제22기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경기교총 이사, 한국교총 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교총 남북교육교류위원회와 대외협력위원회 위원, 교총 부설 종합교육연수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교총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을 받는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대의원회 사무총장 인준 후 인사말을 통해 “교직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선생님이 자긍심을 갖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KBO(총재 정지택)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21년 제2차 이사회에서 차기 사무총장으로 현 류대환 사무총장이 만장일치로 선출, 연임을 확정했다. 차기 17대 사무총장에 부임하게 된 류대환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올해의 공로상을 받는 등 야구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1990년 KBO에 입사하며 야구계와 연을 맺은 류 사무총장은 KBO 운영팀, 기획팀, 홍보지원부 등을 거쳐 2019년 2월 사임한 장윤호 전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제16대 KBO 사무총장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을 철저히 하며 무사히 프로야구리그를 끝까지 진행시켰을 뿐 아니라 KBO 중계권을 연장하는 등 사무총장의 자리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연임이 확정된 류대환 사무총장은 정지택 KBO 총재를 도와 2023년까지 KBO를 이끌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