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4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발혔다.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는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 디지털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년에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돼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 운영, ‘에듀테크 수업나눔(유튜브 실시간 송출)’, ‘전국 교육장 워크숍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우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한 바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협력체제 확장 ▲디지털·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 역량 강화 ▲초·중·고 연계 디지털 교육 벨트 확대 ▲지역 연계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확산 등을 추진한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 지자체, 디지털 기업들과의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동해 모든 학생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는 성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안철수(국힘·성남분당갑) 후보는 19일 분당 서현동 우성아파트에서 주거 및 교육·문화 분야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대표발의하고 본회의를 통과시킨 안 후보는 분당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재건축으로 꼽았다. 오는 5월 시작되는 선도지구 지정부터 안정적인 이주단지 조성까지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재건축 계획을 공개했다. 안 후보는 "분당지역 재건축의 전반적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최대 다수의 선도지구가 지정되야 한다"며 "분당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성남시내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방안을 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담금을 감면하고, 용적률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서현동 110번지 일대의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쾌적한 도시환경 건설과 더 많은 일자리 유치와 연결하겠다"고 공언했다. 안 후보는 "세계 명품도시 분당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교육·일자리·문화를 꽃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추진하고 있는 KAIST AI연구원에 이어 ▲KAIST 부설 AI영재학교 유치 ▲경력 단절자와 퇴직자들을 위한 배움기회
성남시가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일정이 5월로 예정된 가운데 분당 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에 구성에 나선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다수 선도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23일 밝혔다.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 및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분당 신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3월 1기 5개 신도시 중 가장
성남교육지원청은 5일 성남 장안초, 장안중, 양영디지털고등학교를 묶는 ‘성남디지털선도학교 중심 분당밸리’를 발표하고 초-중-고와 지역을 연계한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성남장안초등학교, 장안중학교는 2023 디지털교육 선도학교로 선정 됐으며 양영디지털고등학교는 디지털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어 디지털교육 중심학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성이 가능하다. ‘디지털교육선도학교’는 지난 6월 27일에 선정 발표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AI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디지털 콘텐츠 활용, 교사의 역할 변화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창출과 확산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향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지역 모델 구축의 일환이자, 초-중-고 학교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의 선도역할을 성남장안초, 장안중, 양영디지털고 중심의 분당밸리에서 수행한다는 장기 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지역 내 디지털교육 중점 추진 학교간 연계를 위한 벨트 구축으로 디지털교육 성장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하고 학교 성장 상호 지원의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며 "향후 대학과도 연계하여 학생 진로교육에도 도움을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수원 서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23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수원 서부경찰서와 농구를 활용한 청소년 선도 및 지역 사회 공익 활동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수원 서부경찰서는 원활한 수원 홈 경기 진행을 위해 지원하고 kt는 지역 사회 청소년 선도와 지역 사회 공익 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현준 수원 kt 농구단장과 고석길 수원 서부경찰서장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권역별 2021년 인공지능(AI) 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한다.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성과 나눔회는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도교육청이 2021년 1기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를 지정하면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2021년 도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는 초 45교, 중 28교, 고 17교이며,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는 7교다. 나눔회는 29일 고양 소노캄에서 1권역(북부) 대상으로 진행하고, 30일에는 화성 롤링힐스에서 2권역(남부) 대상으로 진행한다. 나눔회에는 도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관계자가 참여한다. 서울대학교 장대익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학교급별 인공지능교육 성과 발제·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 학교는 1권역 ▲광명 철산초 ▲남양주 진접고 ▲의정부 회룡초 ▲고양 백신중 ▲김포제일고(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이며, 2권역은 ▲군포초 ▲화성 서연중 ▲화성 효행초 ▲시흥 배곧중 ▲수원 매탄고(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다. 안준상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우수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치안감 김남현)이 교육청 및 지자체와 협조해 수능 전·후 선제적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모임·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선도·보호 활동을 시행한다. 홍보·계도기간인 15~17일에는 학교와 협조해 학생 및 학부모를 상대로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금지 안내로 경각심을 깨우고,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가 발생하기 쉬운 술집 등 업주·종업원을 대상으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탈행위가 예상되는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수능 당일부터는 학교전담경찰관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우범지역과 유흥가 밀집지역을 집중 점검 및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기간 내 발굴된 위기청소년은 면담 대상자로 지정, 사후관리 등을 통해 재비행 방지 및 전문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보호·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고 나면 긴장감에서 해방된 일부 청소년들이 음주, 흡엽 등 일탈행위를 할 수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2021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정을 받은 윌스기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기관의 멘토로 병동운영 노하우 전수와 공단과의 의견교류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서비스의 상향평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지정된 윌스기념병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선도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윌스기념병원은 모든 병상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진형 병동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속적인 인력충원과 시설 보강, 수준 높은 의료의 질 확립으로 우수한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요즘처럼 감염관리와 방역이 중요시되는 시기에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병동에서 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입원생활이 가능하다”며 “환자는 물론 보호자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선도병원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13년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7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의정부 경민IT고등학교는 최고의 전문기술 인력 배양을 위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꿈과 진로 탐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85년 개교한 경민IT고는 2012년부터 ▲디자인과 ▲디지털미디어과 ▲정보통신과 ▲의료정보시스템과로 개편했다. 2020년 각 학년 별로 4개 학과, 8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경민IT고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근본적인 교육과정의 혁신을 예고하며 올해부터 학과 재편을 위한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는 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으로 학교·학생·교사가 일심동체를 이룬다. 아울러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에듀테크, 미래교육에 대한 막강한 지원으로 경민IT고는 선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이 변화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의료정보시스템과’는 매년 15~20명이 병원·의료기기 관련 소프트웨어 제작 등 의료보건계열로 진학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통해 의료관련 콘텐츠 제작반을 운영하고, 의정부 대형병원과 의료산업단지에 산학 협력 체제를 구축해 병원·대학과 연계해 취업과 진학이 가능하다. 간호사를 희망하는 학생
21세기 관광 글로벌 리더의 꿈을 이뤄 가는 평택시 ‘한국관광고등학교’는 기독교 정신의 바탕인 사랑을 실천하며, 체험 중심의 실사구시 학문을 추구함으로써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개교한 한국관광고는 관광산업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내 최초·최고의 관광 특성화고로서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관광고는 관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이론 및 다양한 실무교육 중심의 특화된 ▲외국어교육 ▲관광전문가교육 ▲인성교육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한국관광고는 관광교육을 선도하는 관광특성화고등학교에 맞게 최초로 통역과를 설치해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를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통역안내사를 배출하고 있다. '세계인과의 소통을 자유롭게'란 슬로건을 내건 '영어과'는 글로벌 관광영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수준별 원어민 팀티칭 수업 및 영미권 문화체험, 졸업능력인증제를 통해 관광통역안내사로서의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영어과 학생들은 졸업능력인증제를 통해 전공별 어학능력 성취목표를 조기에 실현하고 지식기반 사회의 정보활용능력을 함양시켜 졸업과 동시에 취업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