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뛰어 놀며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시각, 촉각, 미각 등 다양한 감각을 깨우고 그 감각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가족 체험 전시 ‘감각운동, 장’이 열렸다. 운동장으로 변한 미술관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현대미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전시에는 민예은, 백인교, 소목장세미, 임지빈, 정만영, 최인철 6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전시가 미술관을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먼저 ‘1부 감각깨우기’의 민예은 작가는 ‘NULL’을 통해 미술관 사방에 페인트를 칠해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라는 작품 제목처럼 무질서하고 미로같은 페인트칠은 미술관 바닥과 벽으로 이어지며 동화 속에 들어온 듯 한 느낌을 준다. 어린이들은 페인트칠을 따라 오브제와 공간이 허물어진 공간에서 미술관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정만영 작가는 청각을 통한 공감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양철판을 이용해 만든 ‘소리비’는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며 느꼈던 작가의 경험을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양철판에 비가 떨어지는 소리를 수집한 작가는 다양한 빗소리를 모아 스피커
10일(월)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그룹 시그니처(cignature)의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 (스위티 벗 솔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가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시그니처(cignature)의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의 타이틀곡 ‘풍덩’은 망설임 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져들겠다는 다짐을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노래한 곡으로 물속에 뛰어드는 듯한 포인트 안무 ‘어푸어푸춤’과 수영하는 듯 발랄한 스위밍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0일(월)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그룹 시그니처(cignature)의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 (스위티 벗 솔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시그니처(cignature)의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의 타이틀곡 ‘풍덩’은 망설임 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져들겠다는 다짐을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노래한 곡으로 물속에 뛰어드는 듯한 포인트 안무 ‘어푸어푸춤’과 수영하는 듯 발랄한 스위밍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미술관이 옥상에선 관악산과 청계산을 마주하고, 창문엔 하늘에서 날아든 나비가 내려앉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단양쑥부쟁이, 배초향, 낙지다리, 섬개야광나무, 한라부추, 연지골무꽃 등은 원형정원에서 저마다의 생명력을 뽐내며 자연의 푸르름을 전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미술관의 ‘원형구역’을 연결하는 프로젝트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결’이 열리고 있다. 2층의 원형정원과 동그라미 쉼터, 3층의 옥상정원을 연결해 미술관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경험하도록 만든 프로젝트다. 드로잉 작가 수연과 엄유정, 음악비평가 김호경, 시인 박세미, 음악감독 정승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원형정원엔 200여 점이 넘는 식물이 심어져 있고, 원형정원을 둘러싼 실내 동그라미 쉼터엔 그 식물 정보를 시각 언어로 재해석한 드로잉, 그래픽 등이 전시돼 있다. 또 미술관 전용 음악이 흘러나와 옥상 위 하늘까지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연결했다. 우선 2층 원형정원엔 ‘원형정원 프로젝트;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가 열린다. 자연과 조화하는 예술형식인 ‘정원’을 소개하기 위해 2년에 걸쳐 과천의 식생과 자연환경을 담아낸다. 청계산과 관악산에 서식하는 계수나무, 명자나
프로축구 K리그부터 세미프로, 아마추어까지 아우르는 한국 축구 승강제가 2027년 완성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부 리그(K리그2)와 3부 리그(K3리그) 간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4부(K4리그)와 5부(K5리그) 간 승강도 같은 해 실시하기로 했다. '완전한 승강제'가 시작되는 시점은 2027년이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K리그2) 간, 세미프로(K3·K4리그) 간, 아마추어(K5·K6·K7리그) 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프로리그인 1부와 2부 간에는 승강제가 10년 이상 시행돼 왔고, 2021년부터는 K3리그와 K4리그 간에도 승강제가 도입됐다. K5∼K7리그는 2020년부터 자체 승강제를 실시 중이다. 세 단위로 분리된 성인 리그를 한 데 묶어 온전한 승강제를 실현하는 것은 한국 축구의 오랜 과제였다. 축구협회는 “프로축구인 1부 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 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라면서 “프로축구가 처음 출범한 1983년 이후 44년 만에 온전한 승강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하려면 프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부천시 소재 글로벌 반도체 기업 ‘온세미코리아’와 4년 연속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과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가 손을 맞잡았다. 온세미코리아는 지난해 7월 ‘경기도-부천시-온세미’ 투자 협약을 통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Fab과 첨단 연구소 유치가 확정됐으며 2025년까지 1조 4천억원 상당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부천과 동행한 온세미코리아는 2020년 메인스폰서로 확대돼 인연을 이어왔고 이번 협약으로 부천 유니폼 후면에 온세미 로고가 새겨지며 홈경기 A보드 및 전광판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부천은 온세미코리아와 함께 부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남 단장은 “부천시 대표기업 온세미코리아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2023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병곤 대표이사는 “2023년은 온세미코리아에게도 중요한 시기로 부천FC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설레는 마음으로 따뜻한 봄을 기다리게 만드는 한 편의 뮤지컬이 찾아온다. 포천시립극단이 제작한 살롱 세미 뮤지컬 ‘봄날’이 서울 대학로에서 관객을 만난다. 세미 뮤지컬 ‘봄날’은 깨끗한 건물관리를 위해 힘쓰는 관리인 ‘구대용’ 할아버지에게 갑작스럽게 손녀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괴팍한 성격과 심술궂은 말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독거노인 구대용. 동네에는 그런 그를 짝사랑하는 여인 ‘양주댁’이 있다. 어느 날 구대용에게 손녀가 생기고, 손녀는 할아버지의 성격을 고쳐주기 위해 연애 코치를 자처한다. 그렇게 둘은 ‘연애 조작단’ 활동을 시작한다. 작품은 신선하고 따뜻한 소재로 개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년간 많은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김형자와 정종준이 출연하며, 주승민, 김혜라, 고아라 등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봄날’의 한대관 연출은 “’봄날‘은 앞으로 다가올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을 선사하는 극이다. 젊은이들의 연애가 아닌 어르신의 연애를 기분 좋고 귀엽게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미소 지으며 나갈 수 있는 봄처럼 따뜻하고 싱그러운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이하 아트경기)’의 일환이다. 협력사 믹(MEEK, 대표 유신애)의 기획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시각예술작가를 대상으로 ‘복합예술 장르의 시장성 및 방법론’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자로는 국제적인 미술행사 아트바젤 홍콩의 비디오섹터 고문 리 젠후아(Li Zhenhua)를 비롯해 실린더 대표 노두용, 다학제 예술가 김다움·듀킴 그리고 2022 아트경기 작가 2인이 참여한다. 발제자들은 ‘국제 다학제 및 융복합 예술의 변모 및 시장성’과 ‘국내 다학제적 예술활동이 실제 판매로 직결되는 대안적 방법론’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추후 토론회 영상은 온라인에 게시돼 지속적인 담론 형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론회는 50인 선착순으로 경기문화재단 지지씨 멤버십을 통해 모집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믹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작가-평론가 매칭 비평 ▲온라인 스크리닝(작가의 영상·퍼포먼스 작품 발표 및 상영)을 통해 경기도 융·복합 예
경기도체육회는 1일과 2일 이틀간 양평군 쉐르빌온천관광호텔에서 ‘2022년도 시·군체육회 임직원 세미나(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군체육회 간 소통을 통해 올바른 체육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군체육회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지방체육회장 선거제도 교육, 지방자치단체 예산 집행기준 및 보조금 실무 교육, 지방체육회 체육현안 토론, 개정 공문서 작성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회 참석자들은 연말에 있을 회장선거를 비롯해 예산집행, 공문서 작성 등 교육을 실무에 활용해 행정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더욱 소통하며 화합하는 체육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세미나(seminar) → 발표회, 토론회, 연구회 (원문) 이날 세미나에는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쳐 쓴 문장) 이날 발표회에는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22년도 시·군체육회장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단체 간 소통을 통해 올바른 체육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회원단체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집행기준 및 보조금 운영 교육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 지방체육회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성 회장은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시군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체육회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또한,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 경기도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