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정조대왕 유니폼은 구단 대표 얼트(ALT) 유니폼으로 10월 4일부터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새 유니폼은 정조대왕의 왕세자 시절 복식 속 검정색과 은색을 베이스 컬러로 활용했고, 가슴 부위에는 강인한 필체의 한문으로 ‘수원’을 디자인했다. 또 등번호에는 각기 다른 모습의 용 무늬를 넣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선수단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홈, 원정 전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과 함께 수원 화성 등 연고지 명소를 소개하는 정조대왕 유니폼 룩북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수원FC 프로축구단도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며 수원 최대 문화관광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지역문화연구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수원 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수원화성문화제 60회 기념’을 맞이해 제10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역사 깊은 ‘수원화성문화제’의 의의와 가치를 알아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최중영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사회로 시작, 김우영 수원일보 논설위원의 ‘시민축제로서의 역사와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후 주제발표와 토론이 차례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논문 총 3편으로 구성됐고, 채희락 수원문화재단 기획경영부장의 ‘수원화성문화제 콘텐츠의 의의와 전망’, 정승렬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수원화성문화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최형국 수원시립예술단 무예24기 상임연출의 ‘정조대 화성능행차의 군사 전술적 성격과 문화콘텐츠’가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기조강연 논문 1편과 특집 논문 3편, 일반 논문 2편은 ‘수원지역문화연구 제10호’로 묶여 11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준기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석기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최선옥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 김현수 수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3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10월 7일부터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정조대왕 유니폼에는 정조대왕 어진 속 곤룡포의 붉은색을 강조했고, 가슴에도 용 문양을 넣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양 어깨에는 야구공을 물고 있는 용의 모습을 표현했다. 선수단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홈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kt는 또 5일 LG 전부터 10일 SSG 랜더스 전까지 홈 6연전에 다채로운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 ‘모나용평 데이’가 열리는 5일에는 모나용평 신달순 사장과 임학운 대표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6일 LG와의 2차전에는 배우 안희연(EXID 하니)이, 7일 ‘수원여자대학교 브랜드데이’에는 장기원 수원여대총장과 수원여대 마스코트 ‘수니’가, 8일 ‘성결대학교 브랜드데이’에는 김상식 성결대학총장과 박주혁 총학생회장이 시구와 시타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9일에는 ‘볼빅 브랜드데이’를
프로야구 kt 위즈가 연고지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한다. kt는 오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때 6번째 정조대왕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구단의 대표적인 얼트(ALT) 유니폼으로,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 개최 기원과 지역 마케팅의 일환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정조의 어진을 활용해 정조대왕의 이미지를 더 디테일하게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kt 고유 컬러인 블랙을 메인 컬러로 활용했다. 또 가슴 부위에 적힌 ‘수원’의 한글 디자인은 정조대왕이 직접 쓴 어필현판인 ‘화성행궁’ 필체를 따와 한글로 디자인했다. 선수단은 6일 한화 전을 시작으로 정규 시즌 종료시까지 홈·원정 전 경기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 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은 스포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자 브랜드인 ‘오버 더 피치’에서 디자인했고, KT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축제인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년째 가을을 느끼지 못한 시민들은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통해 공연과 전시,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수원화성을 만끽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니 수원화성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무대가 되고 주인공이 된 수원화성 앞서 지난달 24일 수원화성 성벽을 캔버스 삼아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감동을 그려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는 코로나19로 시작한 지 일주일만에 중단돼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을 배경으로 진행된 미디어파사드 공연 장면을 압축해 수원문화재단 유튜브에 공개했다. 미디어아트쇼 메인 영상인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는 정조대왕이 조선의 번영을 위해 축성한 수원화성 위에 문(文,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해 즉위하는 과정), 무(武, 자주국방을 위해 장용영과 화성을 축성), 예(禮, 백성을 살피고 효를 행한 8일간의 행차), 법(法, 이상주의자 정조를 통해 표현하는 유토피아)을 주요 내용으로 담아냈다. 개막 공연으로 준비됐던 ‘화성축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수원시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8일과 9일 이틀간, 2021 정조대왕 능행차는 9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30일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정조의 발자취부터 궁중요리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수원화성문화제’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8일 역사학자, 심리학자와 함께 정조가 했던 업적들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분석하고 토론해보는 ‘이야기콘서트 정조실감’을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의궤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답사해보는 랜선투어 프로그램 ‘의궤탐구생활’, 수원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창작 인형극으로 보는 ‘도란도란 설화보따리’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 외에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혜경궁 홍씨에서 진상된 궁중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의궤 속 궁중요리 ‘방구석 수라간’과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점토 공예 키트 ‘정조대왕의 선물: 크로우캐넌 도예’도 유료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 취소 소식을 전하며 아쉽지만 도약하는 시간을 통해 내실있는 내년을 기약하자고 전했다. 수원문화재단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시와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수원문화재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당초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화성행궁, 연무대, 수원천 등 수원화성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재단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제는 ‘쉼 드림(Dream), 꿈 드림(Dream)’으로 과거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쉼을 드리고, 백성들에게 꿈을 줬듯이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꿈을 줄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을 기획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감염의 위험도가 쉽게 회복되기 어렵고, 엄중하다는 판단 끝에 결국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개최했던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내년 4월 24~25일로 연기됐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