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수원 동성중)이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의윤은 18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중학교부 소장급(65㎏급) 결승전에서 김정환(경남 신어중)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의윤은 첫번째 판에서 김정환의 들어뒤집기 기술을 되치기 하며 1-0으로 기선을 잡은 뒤 두번째 판에서도 잡채기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중학교부 용장급(75㎏급) 결승에서는 홍건우(안산G스포츠클럽)가 현선우(강원 후평중)를 연속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2-0으로 정상을 밟았고, 장사급(130㎏급) 결승에서는 정선우(용인 백암중)가 강민상(후평중)을 상대로 경고승과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부 무궁화급(80㎏급) 결승에서는 김주연(화성시청)이 박민지(충북 영동군청)를 상대로 뿌려치기로 첫 판을 따냈지만 둘째 판과 셋째 판을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내주며 1-2로 패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남백현(화성 향남펜싱클럽)이 제51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남백현은 27일 충북 제천시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초등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신유빈(충남 천안 윤남진펜싱클럽)을 15-7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디. 16강전에서 같은 클럽 소속 김규민을 15-11로 꺾은 남백현은 8강에서도 같은 클럽 소속 채민균을 15-5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김태윤(충북 사직초)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15-14, 1점 차 신승을 거둔 남백현은 결승에서 신유빈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낙승을 거뒀다. 남백현은 이어 열린 남초부 에뻬 단체전에서도 채민균, 김도하, 김규민과 팀을 이뤄 향남펜싱클럽이 사직초를 45-22로 꺾고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여초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최지우(안산시G스포츠클럽)가 조은(전북 익산위즈펜싱클럽)을 15-5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지우는 4강에서 서지율(더블유펜싱클럽)을 15-1로 손쉽게 제압한 뒤 결승에서도 조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
최지우(안산시G스포츠클럽)가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지우는 26일 충북 제천시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초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조은(익산위즈펜싱클럽)을 15-5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지우는 4강에서 서지율(더블유펜싱클럽)을 15-1로 손쉽게 제압한 뒤 결승에서도 조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