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宴享)’이 오는 10월 27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개장한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宴享)’은 화성행궁 2단계 복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궁중잔치의 총칭인 ‘연향(宴享)’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 궁궐의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궁궐 곳곳에 조선시대 꽃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시와 조명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야간 관광 활성화의 해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원문화유산야행, 수원화성문화제 등을 통해 야간관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4일 토요일 7시에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공연이 ‘춘풍야희(春風夜戱), 방방’이라는 주제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무료로 개최됐다. 출연은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생황 협연 ‘허지영’, 국악계 아이돌 및 JTBC 풍류대장 준우승을 거머쥔 젊은 국악인‘김준수’, ‘수원시립합창단’, ‘비슬무용단’, ‘사회자 하지영’등이 참여했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宴享)
수원문화재단은 14일부터 29일까지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연계한 지역 예술인 참여 프로그램 일환인 ‘특별전 추풍미담:秋風美談’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에는 고창선, 김아라, 송태화, 이선미, 전은선, 정철규, 최범용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7명이 참여한다. 전시총괄은 경수미 기획자가 맡았다. 가을바람(秋風)과 달빛 아래, ‘화성행궁’을 아름답고 감동적인 예술적 언어(美談) ‘현대미술’로 재해석해 풀어낼 예정이다. 달빛 아래 비춰진 ‘빛’과 그 빛 아래 ‘그림자’의 상반되는 상징성을 인간의 삶, 감정 등으로 은유한다. 정조와 인간 이산의 삶과 인생의 다양한 감정, 철학 등도 담아낸다. 2023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며, ‘추풍미담:秋風美談’과 더불어 수원문인협회 시화전, 봉수당 조명연출 및 다양한 전시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5월 3일부터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화성행궁 궁궐의 사계절 야경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3 화성행궁 야간개장 - 달빛화담, 花談’을 진행한다. 2023년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달빛화담, 花談’을 주제로 조선시대 꽃과 식물들을 모티브로 한 조명 연출 및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화담’의 동의어 중 ‘話談(화담):정답게 주고받는 말’이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아 야간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화성행궁을 거닐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5월 6일에는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개막공연인 토크 콘서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무료로 개최된다. 방송인 다니엘 야코프 린데만,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하지영 MC가 토크패널로 나서며 ‘문화예술이 우리 삶에게 주는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토크 콘서트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재즈페스타 등 국내외 인기 초청 재즈보컬 유사랑을 주축으로 한 유사랑 퀸텟,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린 ‘바람이 전하는 말’의 작곡자인 기타리스트 권정구와 국립국악원 해금연주자 이세미, 앙상블 베르디아니의 연주도 함께
도심 속 아름다운 궁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수원 화성행궁이 지난 1일 야간개장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자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찾은 수원 팔달구 화성행궁(사적 478호)에는 아이 손을 잡고 온 부부, 추억을 쌓기 위해 왔다는 친구, 연인 등 관람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찾은 화성행궁 매표소 앞에는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매표시스템과 개인정보 노출 없이 출입이 기록되는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 이용을 알리는 배너가 설치돼있었다. 이는 입장 절차를 간소화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단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화성행궁에 들어서면 ‘달빛정담’,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야간개장을 알리는 커다란 달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청사초롱 불빛을 따라 걷다 보면 1시간 이내 코스로 봉수당과 노래당, 낙남헌, 미로한정, 화령전을 차례로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낙남헌 앞 환한 보름달을 형상화한 ‘달토끼 쉼터’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토끼 모양의 의자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도 있고, 오랜만에 놀러 나왔다는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많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과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가족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낮과 밤이 다른 도심 속 고궁생활 ‘화성행궁 야간개장’ 고궁의 낮과 밤이 주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 지난 1일 시작한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밤에만 마주할 수 있는 독특한 야경으로 고즈넉하고 특별한 고궁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화성행궁과 화령전 곳곳에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관람객 누구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빛의 포토존도 설치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수~일요일 운영하며, 화성행궁 입장권 구매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화성행궁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달달한 행궁로망스’를 비롯해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만나는 늠름한 장용영 군사들의 ‘수문군 교대의식’, 참가자 간 거리두기에 특화된 수원화성의 개별투어 프로그램 ‘수원화성 낭만소풍’도 만나볼 수 있다. ▲ 청소년을 위한 주말 학교 밖 여가생활 코로나19로 바깥 생활이 힘든 청소년을 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내달 1일부터 10월까지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도심 속 밤에만 마주할 수 있는 고즈넉한 고궁의 분위기로 도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하는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지 명소로 자리매김한 화성행궁 야간개장. 올해는 화성행궁과 화령전 곳곳에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5월 1일 시작하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화성행궁과 화령전을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상설 개장해 궁궐 야경 산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화성행궁 곳곳에 관람객 누구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빛의 포토존이 설치되며, 화령전의 은은한 조명은 고궁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미로한정으로 가는 숲길 산책은 전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양들이 빛과 함께 분위기를 살려줄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방역체계도 한층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확인과 거리두기 유지, 방역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 비대면 매표시스템(QR코드 결제) 및 안심콜 체크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라 화성행궁 야간개장 운영을 긴급 임시 중단한다. 수원문화재단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따라 금일(8월 26일)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긴급 임시 중단한다”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정비 잘 하셔서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에 안전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 중단되며, 27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 관광운영팀 관계자는 “태풍 바비에 대비하여 현재 화성행궁 내 포토존 등 시설물은 철거한 상태”라며 “태풍 영향에 따라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내일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역대 최강 수준의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 위치는 26일 정오 기준 서귀포 서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점차 북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4단계로 격상해 가동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17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맞춰 화성행궁에서 특별 야간 개장이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월요일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운영하지 않지만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7일에는 황성행궁을 야간에 특별히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야간 특별개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시민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여행지를 제공하고 내수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복절인 15일부터 임시 공휴일인 17일까지 사흘 연휴 기간 내내 화성행궁 야간개장 방문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 오수정 관광운영팀장은 “짧은 연휴 기간과 코로나19로 멀리 떠나기 부담스러운 시기에 근교 여행지 수원에서 무더위를 피해 문화재의 야경을 만나는 볼 수 있다”면서 “고궁 속 전통초롱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거닐며 달빛이 내려앉은 화성행궁의 야경 관람으로 코로나블루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팀장은 이어 “임시 공휴일에 화성행궁 야간개장 특별개장으로 수원 관광 내수 효과는 물론 시민의 코로나블루도 극복할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30일까지 진행하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상설 개장하며
“마스크 착용하고 코로나19 수칙 잘 지켜서 고즈넉한 분위기의 화성행궁 야간개장 보러오세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17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안전 지킴이 ‘행궁지기’ 활동을 시작한다. 행궁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화성행궁 야간개장 안전 지킴이 ‘행궁지기’는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이며, 주민에게 관광현장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목적을 갖는다. ‘행궁지기’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에서 코로나19 대비 안전 지킴이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기(知己)는 한자로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를 뜻하며, 주민들이 아름다운 행궁동 관광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궁지기로 활동을 앞둔 주민 김성한 씨는 “우리동네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안내하는 역할이라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원문화재단에서 기획하고 주민들이 행동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단발로 그칠 것이 아니라 수원 화성행궁을 아름답게 알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주간에 보는 것과 분위기가 다르다”고 소개하며 “문화와 힐링, 아름다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5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 첫 주 만에 임시 중단됐던 ‘화성행궁 야간개장’이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시민들과 관람객을 맞이했다. 지난 1일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화성행궁(사적 478호)은 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혀 있던 문을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 개장을 진행한 데 이어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을 재개했다. 특히 화성행궁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4월 선정한 ‘야간명소 100선’으로 꼽혔으며, 2020 특별여행주간인 7월 여름밤에 가볼만한 좋은 여행지 6곳 중 하나로 소개됐다. ‘2020 특별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17개 지자체 등이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 여행객을 분산시키고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정한 기간이다. 이날 찾은 화성행궁 매표소 앞 ‘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참여해요’라며 매표 및 입장 시 일정간격 유지,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불가 등을 알리는 화성행궁 입장 안내가 눈에 띄었다. 화성행궁 출입구인 신풍루에는 손소독제와 방문자 명부가 비치돼있으며, 입장권을 현금으로 구입한 경우 방문자 명부에 이름을 적거나 포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