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JIN)이 6월 12일(수) 오전, 경기도 연천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위병소로 나오고 있다. 방탄소년단 중 병역의 의무를 마친 사례는 진이 처음이다. 진은 2022년 12월 멤버 중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왔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방탄소년단 진(JIN)이 6월 12일(수) 오전, 경기도 연천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위병소로 나오고 있다. 방탄소년단 중 병역의 의무를 마친 사례는 진이 처음이다. 진은 2022년 12월 멤버 중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지난 6일 육군 55사단 부대를 찾아 군장병 대상 찾아가는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장병 및 군무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헤모글로빈 수치 검사 ▲건강상담 ▲건강소식지 배부 등을 실시했으며,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건협 경기도지부는 2023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군부대를 대상으로 금연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우수 검사실, 우수 내시경실 등을 통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육군 제51보병사단(이하 사단)과 지역상생 및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6일 육군 제 51보병사단에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류승민 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사회공헌사업 협력 추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 상호 정보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단과 사단은 나눔문화행사, 군 병영 체험프로그램 등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와 동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민·관 대테러훈련 지원, 폭설·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 복구지원 등 도·시민 안전과 관련하여 상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과 사단이 보유한 역량과 공적자산을 활용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면서 “군-관이 협력해 경기장을 이용하는 도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으로 도·시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을 시작으로 재단과 사단은 안전 ‧ 공익사업 ‧ 체육문화
부하 여군을 추행하고 허위 고소장을 제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육군 장교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3부(이규영 부장판사)는 29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및 무고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육군 장교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상관으로서 업무상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12세 연하 피해자를 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 범행 후 무고로 2차 가해를 한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나 추행 정도가 중하다고 보기 어렵고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40대인 A씨는 지난 2019년 12월 육군 모 사단 장교로 근무하던 당시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뒷자리에 동승한 여군 부하 B씨의 손과 뺨을 만지고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고소를 당한 후 B씨가 자신의 턱에 입을 맞춰 강제로 추행했으며, 합의하에 신체적 접촉을 하고도 고소했다는 허위의 내용을 담아 맞고소를 한 혐의도 적용됐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수원 육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1명과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들은 이 부대에서 전날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 육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이날 기준 524명(완치 505명)으로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이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으로 324명을 격리 중이고,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201명”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19일 오전 10시 10분쯤 양평군에 위치한 육군 양평종합훈련장에서 우리 군이 발사한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1발이 민가 인근 논에 떨어져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양평종합훈련장 소속 부대원들이 대전차화기 사격훈련을 하던 중 현궁 1발이 표적지를 벗어나 훈련장에서 1.5㎞ 거리의 논에 떨어진 뒤 폭발했다. 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논이 물에 찬 상태였고, 폭발 장소 주변에 주민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보병대대급 대전차 유도무기인 ‘현궁’은 정밀 유도무기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사고 당시 훈련장에는 방한 중인 외빈 일부가 참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8일 국내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코리아 2020’(Defense Expo Korea 2020)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육군은 외빈 참관과 상관없이 계획된 훈련이라고 설명하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해 파편을 수거하고 부대원 등을 대상으로 화기 결함이나 조작 실수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7일(60명) 이후 주춤하는 듯하더니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1만 38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9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감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수도권은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 사무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특히 경기도 포천의 육군 전방부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우려가 크다. 공동생활을 하는 군 특성상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8명이다. 그 밖에 광주에서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34명의 경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7명), 광주(3명), 대구·인천·충북·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검역제외)과 지역발생을 합쳐보면 수도권에서만 36명이 확진돼 절반(57.1%)을 넘었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6·25전쟁에서 육군 대장으로 활동해 '전쟁영웅'으로 불렸던 백선엽 씨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백 씨가 사망하자 육군이 5일간 육군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겠다 밝히자 그의 친일 행적이 거론되며 현충원 안장이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당시 반대의 길을 걸었던 그에 대판 평가는 친일파와 전쟁영웅으로 각각 엇갈렸다. 지난 1943년 간도특설대 기박련(기관총·박격포중대) 소속으로 근무했으며, 일제 패망 전까지 동북항일연군과 팔로군을 대상으로 108차례 전투를 통해 항일무장세력이 살해됐다. 백씨도 1993년 출간한 '간도특설대의 비밀' 저서를 통해 동포에서 총을 겨눈 것이 사실이며,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수 없다고 서술했다.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 명단에 백 씨가 포함되며 그의 친일행적 과오가 입증됐다. 이런 바탕 때문에 그의 현충원 이장이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인권센터는 12일 성명을 통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된 고 백선엽 씨에게 믿기 힘든 국가 의전이 제공되고 있다"며 "간도특설대 중위로 복무하던 그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