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시청 펜싱부 소속 최수연, 서지연 선수를 환대했다. 안산시는 11일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봉납식을 열고 두 선수의 우수한 성과를 축하했다. 최수연, 서지연 선수는 지난달 31일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메달은 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사상 첫 메달로 뜻깊은 의미가 있다. 윤화섭 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올림픽에서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활약한 모습이 큰 위로와 감동이 됐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에 최수연과 서지연은 “내년에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3년 뒤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안산시는 앞서 “놀라운 기량으로 대한민국에 메달을 안겨준 안산시청 소속 최수연, 서지연 선수는 우리 안산시민의 자랑이다. 최고의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에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보내주길 바란다”며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안산시청 펜싱부는 그동안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1위, 2021 세계선수권 3위 등 국제대회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이 안산 꿈의교회 더 갤러리 개관식에 참여해 축하를 전했다. 3일 오후 3시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꿈의교회 본관 1층에 화랑 더 갤러리가 개관했다. 더 갤러리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김학중 목사의 생각에서 시작됐으며, 개관과 동시에 안산 출신 고(故) 신성희 화백의 ‘부활의 회화’ 전시가 막을 올렸다. 이날 더 갤러리를 방문한 윤화섭 시장과 고영인 의원은 신 화백의 아내인 정이녹 여사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집중해서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화섭 시장은 앞서 축하말을 통해 “꿈의교회 ‘The Gallery’가 전시공간이 없는 이들에게, 또 문화행사를 위한 대관이 필요한 모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윤 시장은 안산시가 단원 김홍도 도시로 역사적 유서가 깊은 문화 도시인 만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으니 예전처럼 문화생활을 즐기는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희망을 이야기했다. 한편 더 갤러리 개관 초대전 ‘신성희, 부활의 회화’는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