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와 송민성(의정부공고)이 2023 김천시장배 전국학생도로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의정부공고는 9일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9세 아하부 크리테리움 단체전에서 김선재, 송민성, 이수현, 임지호, 서지훈으로 팀을 이뤄 2시간05분59초를 기록하며 서울체고와 울산 동천고(이상 2시간06분00)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전날 의정부공고는 같은 멤버로 출전한 남자 19세 이하부 힐크라임 단체전에서 2시간28분07로 강원 양양고(2시간28분22초), 세울체고(2시간29분08초)에 앞서 우승했다. 의정부공고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선 김선재는 남자 19세 이하부 힐크라임 개인전에서 강윤민(서울체고)과 박준호(가평고)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아 3관왕이 됐다. 또 송민성은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 3시간30분47초를 기록, 송지호(동천고·3시간32분21초)와 박준석(양양고·3시간32분55초)을 물리치고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단체종합에서는 의정부공고가 10시간43분38초로 양양고(10시간42분30초)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상훈과 장훈(이상 의정부시청)이 ‘2023 KBS배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상훈-장훈 조는 5일 강원도 양양군 일원 도로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메디슨 40㎞ 결승에서 104점으로 박건우-김유로 조(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90점)와 신동인-배승빈 조(전남 강진군청·67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대회 첫 날 남일부 단체추발 4㎞에서 우승한 박상훈은 셋째 날 남일부 옴니엄 4경기에서 종합점수 153점(스크레치 40점, 템포레이스 40점, 제외경기 40점, 포인트 3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장훈도 단체추발 4㎞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메디슨 30㎞ 결승에서는 김선재-송민성 조(의정부공고)가 59점으로 임종원-장준우 조(강원 양양고·53점)와 이진구-김도윤 조(경북체고·43점)를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수현(의정부공고)이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수현은 4일 강원도 양양군 일원 도로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나흘째 남자 19세 이하부 제외경기 결승에서 김한조(경북 영주제일고)와 장준우(강원 양양고)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이수현은 지난 6월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제외경기 우승에 이서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수현은 20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트랙 내외곽을 오가며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효율적인 레이스를 펼쳐 메달권인 3명이 남을 때까지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수현은 마지막 3명이 남았을 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확보한 뒤 마지막 바퀴에서 김한조를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포인트 24㎞ 결승에서는 김은기(부천고)가 59점을 얻어 신희성(충북체고·54점)과 이진구(경북체고·41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스 초반부터 착실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포인트를 쌓은 김은기는 한 때 신희성에게 선두를 내주긴 했지만 막판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상훈과 장훈(이상 의정부시청)이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박상훈과 장훈은 9일 충북 음성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메디슨 40㎞ 결승에 팀을 이뤄 출전해 76점으로 박지환-박건우 조(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46점)와 이정훈-안대현 조(서울 한국체대·26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박상훈은 전날 남일부 옴니엄 4경기(스크래치, 템포레이스, 제외경기, 포인트) 우승에 이어 금메달 두 개를 획득했고 남일부 스크래치 15㎞에서 우승한 장훈도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메디슨 30㎞ 결승에서는 김선재와 송민성(의정부공고)이 56점으로 박서준-송지호 조(울산 동천고·48점), 박예준- 최남휘 조(서울 영등포공고·3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대회 이틀째 남자 19세 이하부 단체추발 4㎞에서 우승한 김선재와 송민성은 이날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