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U어린이 뮤직페스타’ 참여 신청을 받아 11월 9일 오후 3시 ‘2024 U어린이 뮤직페스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어린이 뮤직페스타’는 경기북부의 문화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지역대표 음악인들이 모인 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에서 주관하여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경험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등 모든 클래식 부문에서 공부하는 의정부시 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총 68명이 지원했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16명의 어린이가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들은 피아노 부문에 10명, 성악 부문에 2명, 바이올린 부문에 4명의 어린이가 선정됐따. 총 16명의 어린이들은 2024 U어린이 뮤직페스타 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또 지난해(2023) 뮤직페스타 선정자 중에서 올해 예술중학교에 입학하여 음악전공을 하고 있는 민혜준, 고다은 학생이 어린이 뮤직페스타의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다. ‘2024 U어린이 뮤직페스타’공연 상세한 정보는 의정부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제2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박정화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22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5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강원 소양중을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지난 대회 초대챔피언에 등극한 데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스킵 고현준, 리드 김율, 세컨 박범석, 서드 이태규, 후보 황윤재로 팀을 꾸린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앞서 열린 예선 풀리그에서 충북 송절중을 8-3으로 꺾은 뒤 경북 의성중에 4-5로 패했지만 소양중을 6-4로 따돌리며 소양중, 의정중과 함께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DSC(드로우샷챌린지)에 의해 소양중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소양중을 다시 만난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1엔드 선공으로 불리한 입장이었지만 1점을 스틸하며 기선을 잡았고 2엔드에도 2점을 더 빼앗아 3-0으로 달아났다. 3엔드 1점을 내준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4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었고 5엔드에 1점을 뽑아 4-1로 리드를 이어갔다. 6엔드에 1점을 내준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7엔드에 또다시 1점을 빼앗겨 4-3, 1점 차까지 쫒겼지만 마지막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체육 북부지원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원성 회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한 북부지원센터 입지선정 심의에서 의정부시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 북부지역의 체육 활성화와 남·북부 스포츠 균형발전,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체육 행정 거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북부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제반 사항 협조 ▲시설 사용과 관련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 ▲규모 확장 및 연계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의정부시와 협력하여 경기 북부지역
장훈(의정부시청)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장훈은 23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옴니엄에서 종합점수 145점으로 팀 동료 홍승민(126점)과 김지호(전남 강진군청·124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장훈은 이날 남일부 옴니엄 1경기 스크래치 7㎞에서 안희상과 김지호(이상 전남 강진군청)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종목 점수 40점을 따냈다. 2경기인 템포레이스 7㎞에서 22점으로 최동연(한국체대·26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종목 점수 38점을 얻은 장훈은 3경기 제외경기에서 홍승민과 김상민(한국체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종목점수 40점을 추가했다. 1경기와 3경기에서 금메달 1개씩을 획득한 장훈은 마지막 4경기 포인트 25㎞에서 27점을 획득, 홍승민(28점)에 이어 종목 2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장훈은 이달 초 열린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옴니엄에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남일부 옴니엄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 남자 18세 이하부 옴니엄에서는 김은기(부천고)가 종합점수 138점으로 소재윤(서울체고·1
의정부시가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15일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최종 후보지로 의정부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지역 체육 활성화, 남·북부 스포츠 균형발전,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북부 지역 체육 행정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는 북부 10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입지 선정 공모를 실시했고 고양특례시와 의정부시, 양주시가 후보지 신청을 접수했다. 이충환 도체육회 수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입지 선정 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후보지 3곳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고 심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이충환 위원장은 “우선 공모에 참여해주신 고양특례시, 의정부시, 양주시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부지원센터의 설립 목적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한 결과 의정부시가 교통 접근성, 시 차원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계획을 통한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 활용과 공간 확장성, 지역 자체 자원 등을
장훈(의정부시청)이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장훈은 3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메디슨 40㎞에서 같은 팀 홍승민과 짝을 이뤄 92점으로 김국현-민경호 조(경북 국군체육부대·59점)와 박상훈-주소망 조(연천군청·37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훈은 전날 옴니엄 템포레이스와 제외경기, 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날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18세 이하부 경륜에서는 박예빈(인천체고)이 박혜린(전북체고)과 김민진(경북체고)를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경륜에서는 현민결(부천고)이 정석우(동대전고)와 윤석현(경북 영주제일고)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여일부 경륜에서는 권세림(인천시청)이 황현서와 김도경(이상 대구시청)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18세 이하부 메디슨 30km에서는 양희민-강동균 조(인천체고)가 37점으로 김도윤-차아섬 조(경북체고·59점)와 박태준-소재윤 조(서울체고·44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장훈(의정부시청)이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옴니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장훈은 4일 인천광역시 서운동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옴니옴에서 템포레이스와 제외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종합에서도 136점으로 이정훈(한국체대·126점)과 김종우(강원 양양군청·119점)를 따돌리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훈은 이날 열린 1경기 스크래치 10km에서 5위에 머물며 종합점수 32점을 얻는 데 그쳤다. 그러나 장훈은 2경기 템포레이스 10㎞에서 7점을 얻어 홍승민(의정부시청·5점)과 이정훈(한국체대·4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뒤 3경기 제외경기에서도 박상훈(연천군청)과 홍승민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경기와 3경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80점을 획득한 장훈은 종합점수 112점으로 이정훈(104점)과 박준호(가평군청·94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종합우승에 가까워진 장훈은 마지막 4경기 포인트 20㎞에서 24점을 획득, 김종우(양양군·29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4경기 점수를 합한 합계에서 종합점수 136점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포인트 20km에서는 강동균(인천체고)이
사공도윤(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제52회 춘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공도윤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초등부 54㎏급 결승에서 서범준(경남 도천초)을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초부 60㎏급 결승에서는 차호원(과천시유도협회)이 박진욱(익산스포츠클럽)을 꺾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으며 66㎏급 결승에서는 허성혁(남양주 금곡초)이 신재혁(울산 미포초)를 눕히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초부 57㎏급 결승에서는 오비에푸나 레이첼우(양주 덕계초)가 같은 학교 정예린을 눕히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초부 +57㎏급 결승에서는 김누림(미스터샤크김민수유도)이 양지율(덕계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여고부 48㎏급 결승에서는 이유진(경기체고)이 김성원(용인 파이널유도멀티짐)을 제압하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고 김용민과 허정재(이상 의정부 경민고)는 각각 남고부 73㎏급, 81㎏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90㎏급 결승에서는 조용민(의정부 경민중)이 장지원(금호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81㎏급 문준서(과천중), 여중부 70㎏급 장혜윤(경기체중)도
‘빙속 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에서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4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이틀째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9로 트랙 레코드(경기장 최고 기록)를 기록하며 펨케 콕(네덜란드·37초70)과 티안 루이닝(중국·38초0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3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 여자 5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김민선은 또 지난해 11월에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월드컵 여자 500m에서 7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우승자 에린 잭슨(미국)과 한 조에 속해 9번째 레이스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10초41에 통과하며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이후 스피드를 높인 김민선은 잭슨을 0.67초 차로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경기를 마친 펨케 콕보다 0.01초 앞선 기록으로 경기를 마친 김민선은 마지막 조에 나선 쿠루미 이나가와(일본·38초38)와 마리트 폰데루스(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혜정(고양시청)이 제34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1일 “올 해 최우수선수로 박혜정을 선정하는 등 대상과 우수상, 특별공로상 등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박혜정은 지난 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kg급에서 인상 125㎏, 용상 169㎏, 합계 294㎏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최중량급(당시에는 +75㎏급)에서 금메달을 딴 장미란(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후 한국 선수로는 13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또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1인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여서정(체조), 이다솜(태권도)과 함께 우수상을 받게 됐다. 여자 수영 유망주 김승원(용인 구성중)은 김민주(유도). 김예림(스켈레톤), 김태희(육상), 오예진(사격) 등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다. 올 해 대상은 2023년 경기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유빈(대한항공)이 받는다. 신유빈은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전지희와 한 조로 출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