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온라인으로 전하는 일상 속 공간에 관한 이야기, '토크 콘서트 : 랑데북'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9월의 랑데북’이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경기아트센터는 22일 ‘토크 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 첫 공연을 24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네이버tv와 유튜브 ‘꺅!tv’에서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영화당’, ‘이동진의 빨간책방’ 등 방송으로 국내 영화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에게 친숙한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게스트로는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와 재치 넘치는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뮤지션 스텔라장과 1999년 '현대문학'에 신인으로 등단한 이후, 다수의 소설을 집필하며 주요 문학상을 받은 이기호 작가가 참여한다. 세 명의 출연진은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온 공간에 관한 책 또는 영화를 한 작품씩 선정, 각자의 해석과 개인적 경험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담당자인 경기아트센터 나지원 씨는 “3월로 예정했던 첫 공연이 계속해서 연기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오랫동안 기다린 콘서트가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