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FC가 핵심 수비수 권경원에 이어 공격의 중심 이승우까지 잃게 됐다. 이승우는 지난 21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한 뒤 원정 응원온 팬들 앞에서 직접 전북 현대 이적 소식을 알렸다. 수원FC는 최근 팀 수비의 핵이자 국가대표 센터백인 권경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 클럽으로 이적한 데 이어 팀내 최다골(10골) 보유자 이승우까지 내주며 전력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전북 관계자는 22일 “계약이 진행되고 있고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 있다”며 “조만간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이승우는 2021년 12월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이후 2년 7개월 동안 88경기에 나서 34골 8도움의 기록을 남기고 전북에서 새롭게 선수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2017년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유니폼을 입은 이후 벨기에, 포르투갈 등으로 팀을 옮겨 다녔지만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고향팀인 수원FC에 입단 K리그에 데뷔했다. 202
국내 임상병리사 최대 학술교류의 장인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이하 2023 KAMT 전북)가 최근 이틀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2023 KAMT 전북은 국내 임상병리학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내 임상병리학의 연구 수준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국가적 이미지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최신 검사방법과 지견을 담은 수십 편의 학술구연 발표로 회원들의 흥미를 끌었고 수백 편의 학술포스터가 전시부스를 가득 메워 많은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경기도임상병리사회 이광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21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정도관리세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발표장을 찾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 포스터를 제출한 경기도회 분당서울대병원 소속 최원영 회원은 'Multiplex PCR 기반의 Melting array법을 이용한 한국인 난청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률'이라는 주제로 전시부스 한켠에 포스터를 전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Outstanding Poster Award상을 수상한 최원영 회원은 "앞으로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학술대회에 발표 및 포스터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울산 현대에게 패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수원FC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최근 7경기에서 2무 5패를 기록중인 수원FC는 5승 5무 13패, 승점 20점으로 같은 날 대전 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은 9위 인천 유나이티드(7승 9무 7패·승점 30점)와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이날 4-3-3 포메이션을 꺼낸 수원FC는 최전방에 김예성, 라스, 오인표를 세웠으며 미드필더는 윤빛가람, 서승우, 김선민으로 꾸렸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정동호, 신세계, 우고 고메스, 이용으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박배종이 지켰다. 수원FC은 이른 시간 실점하며 준비해온 계획이 틀어졌다. 수원FC는 전반 12분 페널티 지역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던 전북 구스타보가 오른쪽에서 투입된 이동준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서승우와 깅예성을 불러들이고 이승우, 로페즈를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이승우가 골지역 왼쪽 부근에서 공을 잡고 반대쪽 골대를 겨냥해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크게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킨
김건(고양 대화고)이 제17회 회장배(전북)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건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전주시 비전대와 전북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두개를 손에 넣었다. 남자 19세 이하부 단식 16강에서 김동하(경남 양산제일고)를 세트 점수 3-0(11-0 11-2 11-5)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김건은 조현준(서울특별시스쿼시연맹)을 세트 점수 3-0(11-3 11-2 11-1)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전에서 류정욱(충북상업정보고)과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5-11 11-9 9-11 11-9 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한 김건은 결승에서 오서진(인천 대건고)을 3-1(13-11 11-13 11-4 11-3)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김건은 같은 학교 김준영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 19세 이하부 복식 결승에서 광주 동일미래과학고 박지훈-이지항 조를 세트 점수 2-0(11-2 11-4)으로 제압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 19세 이하부 단식에서는 김하연(고양 가좌고)이 정상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엄준(서울특별시스쿼시연맹)을 세트 점수 3-0(11-1 1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수원 삼성이 반전의 승리를 노린다. 수원은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하나원큐 FA컵 8강전(5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3년 만에 FA컵 정상 탈환을 꾀하는 수원이지만 현재 팀 분위기는 썩 좋지 못한 상황이다.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린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모두 패했기 때문이다. 19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 홈경기(0-1 패)부터 22일 전북과의 원정전(1-2 패), 25일 수원FC와의 수원더비 원정전(0-3 패)까지 내리 3연패를 당했다. 최근 리그 5경기 동안 승리 없이 2무3패만을 기록해 어느새 순위는 11위(4승6무8패·승점 18점)로 떨어졌다.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FA컵 승리’라는 긴급 처방약이 필요하다. 이병근 수원 감독은 FA컵에서의 단비 같은 승리 덕분에 최근 리그 3연패 직전까지 5승2무1패의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수원은 FA컵 최다 우승(5회·2002, 2009, 2010, 2016, 2019년)에 빛나는 팀으로 이 무대 ‘최강자’임을 자처한다. 올 시즌도 FA컵에서만큼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이병근 감독 부임 이후 첫 데뷔전인 김천 상무와
수원삼성이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전북현대전에서 패했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4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0-4로 졌다. 수원삼성은 이번 패배로 전북의 무패행진을 끊는데 실패했다. 두 팀의 균형은 이른 시간 깨졌다. 전반 10분 수원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쿠니모토에게 왼발 슈팅을 허용했고,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 43분 한교원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수원삼성은 전북의 공세에 고전했다. 0-1로 맞이한 후반전 수원은 반격에 나섰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후반 13분 강현묵의 패스를 받은 정상빈이 골 지역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은데 이어, 후반 19분 김민우의 크로스를 김건희가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분위기를 살리던 수원이었지만, 전북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김보경은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7분, 0-2 상황 수원삼성은 일류첸코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수원 수비수 민상기는 김보경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 일류첸코가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며 0-3으
수원삼성블루윙즈가 파이널라운드 첫 번째 경기인 전북현대전 티켓 예매를 개시했다. 수원삼성은 27일 “지난 15일 발표된 정부의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오는 30일 전북과의 홈경기에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판매 좌석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전체 관중석의 30%이며, 20시즌 연간회원권을 이월한 팬들은 우선 예매 혜택이 주어지고, 28일에는 모든 팬들의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경기장 입장 절차 역시 변경돼 기존 QR코드에서 콜 체크인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게이트 입장 시 COOV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 증명서 혹은 정부 24에서 발급할 수 있는 종이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종이 증명서의 경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5개월 만에 관중 입장이 허용됨에 따라 수원은 입장객에게 특별 제작된 수원 KF94 마스크를 선물로 증정하며, 이외에도 박상혁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협업한 스티커도 제공한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의 경우 2차 접종 후 14일, 얀센의 경우에는 1차 접종 이후 14일이 경과된 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미취학 아동
수원FC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FC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8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골키퍼 유현의 퇴장 악재 속에 2-2로 비겼다. 전반전 2골을 몰아넣으며 리드를 지킨 수원FC는 후반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연승 행진은 2경기에서 끊겼지만 수원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한 수원FC는 10승 8무 9패 승점 38점으로 3위를 지켰다. 전반 초반 수원FC는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이며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앞서갔다. 전반 9분 ‘신인’ 조상준은 김승준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이어갔고, 전북 수비수 홍정호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 종료 직전 수원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달아났다. 전반 43분 김승준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골키퍼 1 대 1 찬스에서 날린 슈팅을 송범근이 선방했으나, 흘러나온 공을 한승규가 재차 밀어 넣으며 마무리했다. 전북에서 수원으로 임대 온 한승규는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보였다. 2-0으로 리드를 잡은 채 시작한 후반전,
수원FC가 제주유나이티드를 꺾고 K리그 1 3위에 올랐다. 수원FC는 지난 2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6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라스의 페널티킥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은 승점 34점(9승 7무 9패)으로,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린데 이어, 올 시즌 3번의 맞대결 모두 승리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전반전 두 팀은 모두 골문을 여는데 실패하며 0-0으로 마쳤다.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깬 쪽은 수원FC였다. 후반 21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던 양동현이 제주 수비수 박원재에게 반칙을 당했고, 주심은 페널티킥 판정을 내렸다. 양동현은 페널티킥을 라스에게 양보했고, 키커 라스는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3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수원FC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같은 날 오후 7시 성남FC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K리그 1 하위권 탈출에 집중하고 있는 성남은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하며 6승 8무 10패 승점 26점으로 10위에 올랐다. 성남은 ‘디펜딩 챔피언’
K리그 1 수원FC가 전북을 상대로 1-0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수원FC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2라운드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외국인 공격수 바로스 타르델리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파죽지세’ 수원FC는 4연승을 달리며 승점 30점으로 6위를 기록, 창단 이후 첫 파이널 A 진입이 가까워졌다. 수원FC는 경기 초반부터 전북을 몰아붙였다. 전반 5분 무릴로의 프리킥을 곽윤호가 머리로 마무리했으나 전북 골키퍼 이범영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3분 후 역습 기회를 맞은 수원FC는 양동현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칩샷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8분 정동호의 크로스를 받은 잭슨이 터닝슈팅으로 골문을 노려봤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 35분 이영재가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힌데 이어, 5분 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무릴로의 슈팅마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전 전북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한 수원FC는 후반 공격수 타르델리를 투입했다. 이에 전북 역시 한교원, 문선민, 일류첸코, 이승기를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