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청개구리 연못(수원제일중)이 비대면 프로그램, '스프링-메이킹 : 우리 가족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9세에서 19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4일까지 접수받는다. 한 키트 당 3개의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 수 있고, 한 가정당 한 명씩만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키트는 25일과 26일 청개구리 연못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참가비 무료. 문의 031-248-6113 [ 경기신문 = 박태양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고색중)은 권선구에 위치한 수데이케어 센터와 서호노인복지관에 ‘사랑의 부채’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자치위원회 ‘고색 청자‘는 지난 달 정기회의에서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쳐 있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손글씨와 예쁜 그림을 담은 ‘사랑의 부채’ 제작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은 당초 대면 활동으로 준비됐지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부채에 담을 손글씨와 냅킨아트 제작 영상을 보며 집에서 직접 부채를 제작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만들기 영상을 보며 혼자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어렵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놀거리과 건강한 여가 문화 정착과 코로나19로 청소년들에게 생기는 일상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그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색 청자’는 ‘고색중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자치위원회’의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개구리 연못 ‘수원제일중’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인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개구리 DIY 교실’을 운영했다. ‘청개구리 DIY 교실’은 장안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수학·과학의 기초 원리를 활용한 숫자 야구와 ‘나만의 물총 만들기’ 및 ‘태양광 로봇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창작 활동을 경험하고 앞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자유공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라며 “청소년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