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와 밀리토피아호텔이 20일 성남 밀리토피아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서원식 대외협력처장, 밀리토피아호텔 신상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활동 지원을 비롯해 ▲호텔시설 이용 할인 ▲가천대 교직원 및 재학생 호텔시설 편의제공 ▲호텔 직원 가천대 대학원 진학시 장학혜택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밀리토피아호텔은 2015년 국방부가 설립한 군 최초 4성급 관광호텔로, 현대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149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대규모 휘트니스센터, 각종 연회시설을 보유하고 다양한 국제회의 및 각종 세미나 행사 등을 개최했다. 서원식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천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활동의 활성화와 더불어 대학원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가 4차산업에 특화된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성남시민을 위한 전방위 취업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솔루션’ 도입과 4차산업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솔루션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역량 분석,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 면접 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또한 영상 기획 편집 기술에 AI를 활용한 ‘AI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및 비전문가 대상 ‘노코드 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 등 10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의 역량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성남 소재 대기업 현직자를 섭외해 직무관련 경험담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릴레이 현직자 멘토링’을 4차례 진행해 구직자들이 진로 적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사업도 추진해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1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수요를 파악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고용서비스-기업컨설팅 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하반기에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