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권위 있는 글로벌 마이스 저널인 ‘M&C(Meetings &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한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경기도가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 Best Meeting City(Asia)’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마카오 샌즈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usiness Destinations : 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 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 ▲2023년 스텔라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도시상 : Best Incentive City(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주최측은 “경기도는 마이스 대표 도시인 고양시(킨텍스),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마이스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그 외 시군에 대한 마이스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이스 컨설팅 및 공동유치마케팅
대한체육회가 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종목별 트레이너와 전담팀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 메디닷(Medi.dat=Medical+Dat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메디닷(Medi-Dat) 컨퍼런스’는 2024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학과 데이터분석에 대한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종목별 트레이너와 소통·협업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최상의 퍼포먼스 유지 및 발휘를 위한 스포츠의과학적 지원 방안 및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국가대표 운동선수 회복 전략 ▲스포츠 손상과 처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 훈련 및 영상분석 활용법 ▲국제대회 의무 준비와 테이핑 및 의료기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들이 공유됐다. 또, 파리올림픽을 85일 앞두고 메달 획득 확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제의 경험과 치료에 대한 강의, 종목별 트레이너간의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국가대표선수촌은 파리올림픽 대비, 메디닷(Medi-Dat) 서포트를 통해 선수촌 부속의원 의료진이 14종목 20여 명 주요 선수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일 세계적인 척추 의학 석학 써니 킴 박사((Sunny Kim, MD)를 초청해 컨퍼런스를 열고 척추 의학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써니 킴 박사는 35년간 척추질환 전문의로 연구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많은 척추전문의들이 척추치료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사용하고 있는 미세디스크 절제술, 척추후만성형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등의 치료법이 초창기 미국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돼 왔는지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서도 첫 사례였던 심각한 척추 변형증에 대한 후방 척추 기둥 절제술의 성공 사례, 성인의 특발성 척추측만증과 전방 및 후방 재건술,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 시행했던 척추궁 절제 골절술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치료법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척추 수술을 진행하는데 어느 방향으로 의료기구가 들어가는지에 대한 ‘접근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윌스접근법’이 최소 침습적으로 통증을 줄이고, 감염 및 조직 손상의 위험을 낮추며, 더욱 직접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윌스 박사(Leon L. Wiltse, MD)에 의해 고안된 '윌스접근법'은 척추 수술 시 중앙이 아닌 측면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뼈와 근육에 손상
경기도와 경기관공사(이하 공사)가 해양기술관련 분야의 세계 최대 회의로 손꼽히는 ‘2025 국제 해양 및 극지공학회 컨퍼런스(ISOPE)’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고양시(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는 지난해 10월, ISOPE 실사단 방문시 킨텍스 시설과 주변 마이스(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지원제도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ISOPE는 이사회를 통해 ▲서울 및 공항과의 접근성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 ▲체계화된 개최지원 ▲킨텍스의 회의시설 등을 높이 평가, 경기도 고양시를 최종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최근 통보해 왔다. 2025 ISOPE 컨퍼런스는 50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가, 내년 6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연제발표, 포스터 발표, 소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해양기술·공학 학자 등 전문가 8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 유치에 따라 경기도는 마이스(MICE) 개최지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고 고양시 역시 국제회의 도시로서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 컨퍼런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2023년 세계어린이박물관협회 컨퍼런스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지난 3년간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미국 루이지애나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진희 수석학예연구사의 발표를 통해 동두천시로부터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과정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K-기관들의 놀이 기반 학습의 의미있는 순간들 : 한국의 사례 연구’ 특별세션이 김 학예연구사 주도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총 4개 한국 기관들의 주요 사례들을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발표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새로운 이미지’라는 제목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2020년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전시를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이후 3년간 신규 전시 콘텐츠를 강화해 아동 발달에 맞는 학습적 전시 체험을 제공하는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전문가의 목소리의 효력’의 방향에 맞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아동 병원 프로그램 ‘ACT 프로젝트’ ▲국립과천과학관의 어린이 메이커 스튜디오 프로그램 ▲한국생산성본부의 노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12일과 13일 양일 간 '경기문화예술 정책축제'를 개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12일에는 '온라인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는 지난 9월 실시한 도민 정책제안 영상공모,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묻다'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에 대해 답하는 자리다.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활 문화와 대표 축제, 자유 제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순서도 마련된다. 행사는 비공개 진행되며, 녹화 영상은 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오후 2시에는 온라인 토크콘서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미래를 제안하다'가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최근 문화예술계의 주요 담론이라 할 수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예술의 미래'를 주제로 삼았다. 첫 순서로 '뉴노멀의 철학'을 저술한 경희대학교 김재인 교수가 '새 시대 예술가의 활동을 모델로 하는 뉴노멀 시대 교육의 미래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팬데믹의 역사에서 배우는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그려본다. 이날 행사에선 그룹 동화의 클로징 퓨전 국악 공연도 만나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국내 처음으로 ‘경기 문화예술 정책 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문화예술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도와 31개 시·군 문화예술 관계자, 그리고 도민이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상공모전, 온라인 컨퍼런스 및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 제안 영상공모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묻다’는 ▲일상 속 문화 책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 축제 ▲코로나19 시대 문화예술 사업 ▲자유로운 정책 제안 등 4가지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접수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소정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최종 선정된 정책 제안은 향후 제안자의 이름을 따 사업명으로 지정,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모아진 도민들의 제안은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는 한편 오는 11월 12일 열리는 온라인 컨퍼런스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답하다’를 통해 전달된다. 정책 제안 영상공모 및 온라인 컨퍼런스의 결과는 행사 마지막인 11월 13일 온라인 토크콘서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미래를 제안하다’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포스트코로나시대, 예술의 미래’를 주제로 유수 석학들과 함께 예술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