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종목별 트레이너와 전담팀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 메디닷(Medi.dat=Medical+Dat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메디닷(Medi-Dat) 컨퍼런스’는 2024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학과 데이터분석에 대한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종목별 트레이너와 소통·협업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최상의 퍼포먼스 유지 및 발휘를 위한 스포츠의과학적 지원 방안 및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국가대표 운동선수 회복 전략 ▲스포츠 손상과 처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 훈련 및 영상분석 활용법 ▲국제대회 의무 준비와 테이핑 및 의료기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들이 공유됐다. 또, 파리올림픽을 85일 앞두고 메달 획득 확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제의 경험과 치료에 대한 강의, 종목별 트레이너간의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국가대표선수촌은 파리올림픽 대비, 메디닷(Medi-Dat) 서포트를 통해 선수촌 부속의원 의료진이 14종목 20여 명 주요 선수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2023년 세계어린이박물관협회 컨퍼런스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지난 3년간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미국 루이지애나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진희 수석학예연구사의 발표를 통해 동두천시로부터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과정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K-기관들의 놀이 기반 학습의 의미있는 순간들 : 한국의 사례 연구’ 특별세션이 김 학예연구사 주도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총 4개 한국 기관들의 주요 사례들을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발표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새로운 이미지’라는 제목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2020년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전시를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이후 3년간 신규 전시 콘텐츠를 강화해 아동 발달에 맞는 학습적 전시 체험을 제공하는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전문가의 목소리의 효력’의 방향에 맞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아동 병원 프로그램 ‘ACT 프로젝트’ ▲국립과천과학관의 어린이 메이커 스튜디오 프로그램 ▲한국생산성본부의 노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국내 처음으로 ‘경기 문화예술 정책 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문화예술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도와 31개 시·군 문화예술 관계자, 그리고 도민이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상공모전, 온라인 컨퍼런스 및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 제안 영상공모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묻다’는 ▲일상 속 문화 책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 축제 ▲코로나19 시대 문화예술 사업 ▲자유로운 정책 제안 등 4가지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접수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소정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최종 선정된 정책 제안은 향후 제안자의 이름을 따 사업명으로 지정,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모아진 도민들의 제안은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는 한편 오는 11월 12일 열리는 온라인 컨퍼런스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답하다’를 통해 전달된다. 정책 제안 영상공모 및 온라인 컨퍼런스의 결과는 행사 마지막인 11월 13일 온라인 토크콘서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미래를 제안하다’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포스트코로나시대, 예술의 미래’를 주제로 유수 석학들과 함께 예술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