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아트센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투어 콘서트 공연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4월 15일~16일 대극장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의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포엠의 신보 ‘The Alchemist’ 발매 후 첫 투어 콘서트로, 서울·부산·고양에 이어 수원 경기아트센터 무대로 투어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등 전원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그룹이다. 탁월한 음악 기량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며 ‘성악 어벤저스’ 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최근 발매된 라포엠의 신보는 마지막 싱글 앨범 ‘The War’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전쟁 같은 삶에서 황폐해진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긍정의 메시지가 담겼다.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 콘셉트 기획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 앨범에 담긴 신곡들과 그동안 사랑받았던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회차별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