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t 위즈의 홈 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가 1회용 폐기물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야구장 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다회용기 서비스 ㈜잇그린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정규리그가 시작된 지난 달 23일부터 kt위즈파크에서 식·음료 주문 시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다회용기 지원 사업은 경기장 내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여 1회용 폐기물 등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야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관람객이 위즈파크 야구장 내 매장에서 별도의 보증금 없이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해 사용한 뒤 출구마다 설치된 다회용기 반납함에 용기를 반납하고 퇴장하면 된다. 반납한 다회용기는 다회용기 지원 사업 수행사 잇그린이 회수해 7단계의 전문 세척 공정을 거쳐 깨끗하고 안전하게 세척된다. kt위즈파크는 지난 2022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 구장인 잠실구장에 이어 지난 해부터 야구장내 다회용기 사용을 진행하고 있다. 잇그린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원시, kt 위즈와 함께 kt위즈파크에서 다회용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모든 스포츠 시설에서 다회용기를 운영해 친환경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사,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한난 수원사업소(사업소장 윤지현)는 9일 ㈜휴세스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휴세스와 함께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잉여열을 기존의 ㈜휴세스 열수송관망을 통해 한난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난은 2022년부터 ㈜휴세스와 상생 협약을 통해 신재생 미활용 열을 거래해 오고 있었으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버려지던 약 1만 6000Gcal의 잉여열까지 한난이 추가로 지역난방 공급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3사(社) 간 협약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더불어 참여기관 모두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지현 한난 수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에너지사업자 간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SK C&C, 행복한 학교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년여 간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참여 및 확산을 독려코자 진행한 '2050 넷제로 실천 활동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넷 제로 또는 탄소중립이란 일상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 했을 때 순 온실가스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성남시 관내 21개 학교(초교 5개, 중학 10개, 고교 6개교 등) 총 5339명이 실천 활동에 참여해 지난해 말까지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통해 SK C&C가 운용하는 탄소중립활동 애플리케이션 ‘행가래’에 102만 8945 SVP(포인트)를 적립했다. 2022년 대비 참여인원은 93%, 활동실적(포인트)도 59% 동반 증가한 수치로, 괄목할만한 참여율과 활동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체적 탄소중립 실천활동은 계단 이용, 잔반 제로, 텀블러 사용, 미사용 전기제품 소등, 메일함 비우기, 대중교통 또는 가까운 거리 도보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가장 높은 실천활동 포인트로 부문별 1등을 한 위례한빛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3호’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 소나무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We 포레스트 3호’ 상생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 숲 조성 부지는 자연환경 복구가 시급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 중 피해 규모, 주민 거주지 인접성 등을 고려해 사업 추진 효과가 큰 강원도 동해시를 선정했다. 한난이 추진하는 ‘We 포레스트’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의미로 지난 2021년 5월 참여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 대관령 숲길에 2만 그루, 이번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1만 그루 등 총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인근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브랜드 구축 및 마을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송현규 한난 부사장은 “We 포레스트는 민·관·공 협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난의 핵심 사회공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K리그 친환경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2023시즌 K리그 구단 별 친환경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2021년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건강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리그’ 비전을 선포한 연맹은 같은 해 7월 K리그 그린킥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축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친환경 캠페인을 발표한 바 있다. 연맹은 또 국내 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UNFCCC Sports for Climate Action)에 가입하며 스포츠 단체가 조직 및 대회 운영에 있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스포츠 팬에게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은 이번 시즌부터 후원사인 아임에코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과 클럽하우스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 PET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총 510㎏(약 3만7000개)의 깨끗한 투명 PET병을 회수했고 후원사인 아임에코를 통해 친환경 재생원사로 재탄생, 수원지역 어린이들에게 증정되는 ‘푸른새싹’ 티셔츠의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1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고자 기획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이 SNS 채널 등에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콘텐츠를 게재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정옥 대표는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의 지목을 받고 1회용품 없다는 동작을 사진으로 촬영 후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021년부터 사내에서의 일회용품, 종이컵,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대신 다회용컵, 에코백 등을 적극 사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정정옥 대표는 “우리 일상 속 1회용품이 제로가 되는 그 순간까지 재단은 친환경 경영에 적극 앞장서겠다”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과 경기자주연대 이은정
 
								
				프로야구 kt 위즈가 kt그룹과 함께 ‘탄소중립 협약 및 플랫폼 선포식’을 개최했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앞서 ‘kt 탄소중립 플랫폼 kt위즈파크 시범사업' 선포식을 열고 환경부와 경기도, 수원특례시, 신한카드, kt그룹 간의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허구연 KBO 총재,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송재호 kt그룹 부사장과 신현옥 kt스포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기관들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기술·행정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kt위즈파크 내 다회용기 사용 및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제철 환경부차관은 이날 “이번 시범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는 kt그룹과 수원 kt위즈파크의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며 “kt그룹과 수원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작된 다회용기 사용 실천 문화가 전국의 다양한 스포츠 경기장으로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및 시타는 kt위즈파크에
 
								
				경기도 인재개발원 입주 6개 공공기관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인재개발원 신관앞에서 ‘탄소 중립 활동 실천’을 선언하고, 100일간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6개 기관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기연구원(원장 주형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 정정옥), 경기복지재단(대표 원미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승훈)로, 이들 기관은 직원들과 함께 미래 세대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4대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탄소 중립 활동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최종적으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6개 기관은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100일 동안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일괄 소등 ▲일회용품 반입 금지 및 개인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의무화 ▲인쇄용지 등 친환경 사무용품 구매 ▲경기도 해안 및 둘레길 공동 플로깅 활동을 실시한다. 위 미션을 실천한 모든 직원들에게는 반려식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등 이번 행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ZERO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는 민세희 원장 등 경콘진 전 임직원이 참석해 콘텐츠 산업 분야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탄소ZERO 실천 서약으로는 ▲첫째,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습관 가지기 ▲둘째, 일상생활에서 다회용품 사용하기 ▲셋째, 에너지 낭비 줄이기 ▲넷째, 지원기업 및 파트너사의 ESG 경영 실천 지원하기가 등이 있다. 경콘진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 공공기관이 협력 운영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인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에 3년 연속 참가한다. 분리수거, 일회용품 줄이기, 업사이클링 물품 만들기 등 임직원이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ESG 가치를 담은 기관 브랜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경콘진과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콘텐츠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콘진은 ‘콘텐츠산업 동반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콘텐츠 산업 탄소중립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데이터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염태영 수원시장이 기후위기를 온전하게 극복할 방법으로 ‘시민 연대와 참여’를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기후변화학회 2021년 상반기 학술대회 총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신기후 체제’가 시작되면서 ‘탄소 중립’이 전 세계 공통 화두가 됐다”라며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한국기후변화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기후변화학회는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기후변화학회총회는 (재)수원컨벤션센터와 (사)한국기후변화학회가 주최한 ‘수원 녹색 전환 및 탄소중립포럼’과 함께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30일 개최된 첫 포럼에 이은 2차 포럼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녹색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주제발표와 초청 강연으로 이어졌다. ‘수원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방향’을 발표한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