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자연 사랑 높인다…‘ANTI-FREEZE: 얼어붙지 않을 거야!’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9월 10일과 17일 2일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3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 ‘ANTI-FREEZE: 얼어붙지 않을 거야!’ 연계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제는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과 존중’이며,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라는 박물관의 정체성에 맞게 참여자들이 직접 자연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탐조책방’과 함께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새 산책’으로, 박물관 주변 숲속에 살아가는 새를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9월 10일 오전, 오후 각 1회씩 진행되며, 도시탐조를 주제로 책을 만들고 탐조문화기획을 하는 ‘탐조책방’과 함께 진행된다. 오후에는 만 5세~7세의 아이들을 위한 탐조 활동에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쌍안경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두 번째는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인 피스오브피스와 함께하는 ‘식물을 위한 아파트 분양합니다’ 다. 작가는 버려진 가구들을 재가공해 박물관 옥상 전원에 ‘꿈에그린포레스트베르디움사이클로빌’을 설치하고 참여자들은 직접 원하는 식물을 파종해 입주시킨다. 9월 10일,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