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127, NiZiU가 10월 13일(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SBS인기가요 Live in Tokyo’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 한편 ‘SBS인기가요 Live in Tokyo’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충격패를 당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로 사상 첫 10회 연속 본선이라는 대업에 도전한 황선홍호는 신태용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집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1∼3위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여부를 가린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매번 본선 무대에 올랐던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2021년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이번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황 감독은 2년 6개월여의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하며 지도자 경력에 큰 오점을 남겼다.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U-23 대표팀 간 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은 이번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오는 성남 시민, 팬과 함께 2024시즌 승격을 위한 다짐과 새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진행한다. 성남은 오는 17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주요 내빈, 성남의 레전드인 신태용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2024시즌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성남시민과 팬들에게 처음 인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남은 또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날 2024시즌 실물 유니폼을 팬에게 처음으로 공개하고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QnA,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팬 콘텐츠가 마련됐다. 주장 정승용은 “2024시즌 승격을 목표로 선수단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시즌 시작 전 팬분들과 만나 응원과 좋은 기운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첫 원정과 홈 경기 모두 승리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은 오는 3월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2024 K리그2 개막전에서 승리를 각오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남의 첫 홈 경기는 3월 10일 안산 그리너스FC 전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성남문화재단이 시승격 50주년 기념 축제 ‘2023 성남페스티벌’을 오는 10월 6~8일 탄천 일대에서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공간으로 개최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장르를 망라한 융복합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해 왔다. 그 시작으로 지난 7월 13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만추’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김태용을 메인제작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 음악 작업에 참여한 김성수 감독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노우성 연출가와 함께 공동 연출 및 음악감독을 맡으며 황금 라인업을 구축했다. 재단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주요 제작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시장은 “축제 준비 기간이 짧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임직원과 축제 제작진 등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앞으로 성남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격려로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2023 성남페스티벌은 성남의 아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26일 수원특례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안태용 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협회 관계자, 도내 17개 시·군 선수단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는 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도장애인체육회, 도태권도협회, ㈜엘림테마파크, ㈜준성기업, ㈜진산이엔지, ㈜정성프라임, ㈜엘엔에이건설, 기아자동차 우리대리점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청각·지체 유형의 개인겨루기, 개인품세 종목 우승자에게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는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밖에 스피드발차기, 이동 목표물 발차기, 격파 등의 개인전 종목과 단체전 4종목(품새, 스피드발차기, 단체줄넘기, 태권체조)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렴을 뽐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께서는 경기도가 장애인들이 살 만한 곳,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하셨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더 많은 기회를,
최순호 수원FC 단장 등 ‘K리그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레전드 선수들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신설한 ‘K리그 명예의전당’ 헌액자들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 ‘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가 4일 오후 9시30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첫 방송된다고 2일 밝혔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된 ‘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는 배성재 캐스터와 윤태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올해 K리그 명예의전당 선수부문에 헌액된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을 차례로 만나 그들의 축구인생과 K리그가 갖는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보유한 과거 경기 아카이빙 영상을 통해 레전드 선수들의 현역 시절 경기 장면들이 펼쳐진다. 오는 4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될 ‘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 1화는 1세대 헌액자인 최순호 수원FC 단장 편으로 최 단장과 포항의 인연, 선수 이후 지도자와 행정가로서의 인생, 독서 습관과 언론 인터뷰에서 남긴 어록 등 최 단장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순호 단장이 뽑은 K리그 역대 베스트11도 공개된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2세대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성남은 오는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홈경기를 어린이와 가족 팬들을 위해 꾸미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 팬은 1000원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성남은 지난 시즌에 이어 경기 전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개방한다. 맴버십 회원을 포함한 팬들은 경기장에서 성남 선수들과 프리허그를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밖에 장외에서는 어린이 팬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운영되며 성남의 파트너사인 젤라또야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부스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00여 명에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또 성남은 페이스페인팅, 풍선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부스를 운영하고 성남FC 싸인볼·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는 즉석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단의 ‘전설’ 신태용 감독도 경기장을 찾는다. 성남은 이날 경기 시작 전 신태용 감독의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수상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하프타임과 장외 까치라운지에서는 성남시 청년 오디션 참가팀이 공연을 펼치며 성남 마스코트인 까오와 까비의 신규 MD도 출시된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 U-18이 2023시즌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안산은 3일 “U-18은 이광호 감독을 필두로 조태영 코치, 안태용 GK코치가 함께한다”고 밝혔다. 2003년 충남 해미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광호 감독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동안 안산 원곡중 감독으로 활약했다. 이광호 감독은 원곡중 지도자 시절, 카타르 월드컵 스타 조규성을 지도하며 일찍이 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키워내며 유소년 지도자로서 선수 발굴 및 육성 능력을 보여줬다. 이후 안산 U-10 코치를 거쳐 2023년 U-18 감독으로 선임되며 지난 2월 13일부터 펼쳐진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안산 U-18을 8강에 진출시켰다. 조태영 코치는 경북 안동고, 김포 통진중 코치를 거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20년부터 안산 U-12 감독으로 활약한 그는 안산 U-18 수석 코치로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서울 경신중, 서울 경희중에서 GK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안태용 GK코치는 서울이랜드FC U-18, 대구FC U-15를 거쳤다. 이광호 감독은 “고향인 안산에서 지도자를 맡으며 가능성 많고 좋은 선수들을 이끌게 돼서 영광이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자유계약으로 공격수 신재원(25)을 영입했다. 신재원은 신태용(53)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아들로 신 감독은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에서 선수 생활을 거쳐 감독까지 지낸 바 있다. 호주에서 유년기를 보낸 신재원은 U16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고교 졸업 후 고려대에 진학해 2017년 대학 왕중왕전 우승과 2018년 U리그 12경기 10득점으로 활약했다. 신재원은 2019시즌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U23 대표팀 훈련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올렸다. 이후 안산 그리너스FC와 수원FC를 거치며 K리그 통산 32경기에서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재원은 윙 포워드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빠른 발을 통한 드리블과 슈팅, 원거리 크로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기형 감독은 “측면 수비와 공격에 모두 가담할 수 있는 선수다. 열심히 훈련해서 올시즌 팀의 하나 된 목표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재원은 “성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불러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성남에서 오래도록 기억되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재원은 분당베스
“이번 대회가 장애인 선수들에게 ‘나도 무언가 할 수 있다’라는 자긍심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2022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23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수원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참가한 총 221명의 선수단이 품새, 격파, 스피드발차기, 겨루기, 태권체조 등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공식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 참석한 안태용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도지사배 대회에 대한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안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장애인·비장애인 태권도인들이 함께 단합할 수 있는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이 이번 대회에 대한 큰 기대감을 품고 온 것으로 안다. 무엇보다 장애인 친구들의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엘림개발 대표이사이기도 한 안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금 1,000만원과 함께 3,0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