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11월 4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에코데이2’를 개최한다. ‘SUMA 에코데이’는 지난 4월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전시 감상과 환경 보호 실천을 함께하는 수원시립미술관 개획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즌2다. 참가자들은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업사이클링 기억 ‘동네형’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화분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참여한다. 이후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SUMA 에코데이2’활동지를 작성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족, 친구 등 팀 단위로 총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1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면장갑, 집게, 생분해 봉투가 포함된 키트를 제공한다. 활동지 채우기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의 탄천을 따라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활동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3회째를 맞았다.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한 이번 플로깅 사회공헌활동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성남을 거쳐 서울 한강으로 흘러가는 탄천의 주변 환경을 정화해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됐다. 재단은 이 외에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매주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 헌혈 봉사, 수해지역 복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여행 나눔 기회 제공 및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홍보 차원에서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1박 2일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8일과 9일 이틀간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여명과 공사-CJ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함께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해 경기 서북부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어 프로그램중에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재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편 경기도와 공사, 김포·고양·파주가 공동 개발한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은 매주 금(김포-고양 코스), 토(고양-파주 코스), 일(파주-김포 코스)요일 운영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 축제 일정 등에 맞춰 운영되는 기획노선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까지 운행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광명시를 연고로 두고 있는 여자 실업 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환경 정화 및 장애인 힐링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SK 선수단은 지난 27일 광명시 목감천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도시공사, 광명시니어클럽, SK 팬 서포터스 등과 함께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SK 선수단은 참석자들과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치우면서 ‘산과 바다를 지켜, 참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든다’는 의미의 ‘산해진미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헀다. 이 행사는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SK 선수단은 환경 정화 활동에 이어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와 함께 인근 캠핑장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도 열었다. 이 행사는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선수단과 산책, 캠핑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60여 명이 참여했다. 김정훈 SK 단장은 “앞으로도 팬과 소통하는 구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팀으로 계속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SK는 하반기에도 광명남초등학교 후원,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 등을 이어
경기도 인재개발원 입주 6개 공공기관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인재개발원 신관앞에서 ‘탄소 중립 활동 실천’을 선언하고, 100일간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6개 기관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기연구원(원장 주형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 정정옥), 경기복지재단(대표 원미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승훈)로, 이들 기관은 직원들과 함께 미래 세대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4대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탄소 중립 활동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최종적으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6개 기관은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100일 동안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일괄 소등 ▲일회용품 반입 금지 및 개인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의무화 ▲인쇄용지 등 친환경 사무용품 구매 ▲경기도 해안 및 둘레길 공동 플로깅 활동을 실시한다. 위 미션을 실천한 모든 직원들에게는 반려식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등 이번 행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지구 동행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구 동행 캠페인’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문화도시 동행공간이 진행하는 플로깅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수원 곳곳에 위치한 동행공간을 방문하면 플로깅을 할 수 있는 생분해 쓰레기봉투와 장갑을 받을 수 있다.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플로깅으로 채운 쓰레기봉투 사진을 문화도시 수원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면 선착순 100명에게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배지를 제공한다. 배지는 플로깅 물품을 받은 동행공간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도시 동행공간은 문화도시 수원과 동행하는 공간으로,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현재 수원에 58개소가 있다. 캠페인과 동행공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지난 13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 사회공헌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022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이천시 농촌일손돕기, 수해지역 주민돕기 모금 등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 사회공헌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각 기관의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운동(캠페인)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6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쓰담걷기(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재단 인근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앱을 통해 활동횟수, 활동시간, 정화수거량 등을 측정했다. 재단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23.3㎏의 탄소저감을 실천했으며 1186개의 쓰레기정화 실적을 올렸다. 또한, 재단은 지난해 7월과 올해 6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천 지역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도 앞장섰으며, 9월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지난 22일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수원 화성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 유제호, 황인택 등 선수 2명과 수원 팬들로 구성된 런성히어로 멤버들은 수원 달리기 커뮤니티인 ‘수원 달리기(수달)’ 회원들과 수원 화성 행궁에 모여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기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주변을 보다 깨끗이 하고 그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원문화재단에서는 플로깅 참가자들에게 생분해성 쓰레기 봉투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과 팬들은 화성행궁에서 출발해 화홍문, 용연, 연무대를 거쳐 창룡문까지 총 3㎞의 거리를 플로깅 했다. 특히 유재호와 황인택은 화성 행궁의 주요 지점마다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제호와 황인택은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일조하고, 특별한 행사에 팬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다음에도 이러한 좋은 활동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런성히어로는 런과 언성히어로의 합성어로 선수들과 함께 달리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
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가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SK 슈글즈 30일 오전 10시 광명시 안양천 찬빛광장에서 ‘광명시민과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함께 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정한 명칭이다. 김정훈 SK 슈글즈 단장은 “구단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에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 팬과 소통하는 구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고, 광명시체육회, 광명시핸드볼협회, 발달장애인부모연대, 청년발달장애인연대, SK 슈가글라이더즈 팬 서포터즈, 발달장애인 응원단 '슈게더' 등의 단체들이 함께 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문화 민주주의 시대를 위한 성찰과 변화를 모색하는 4대 과제를 제시하고 수행해 나간다. 지난 3일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진흥을 목표로 199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간 공익 문화예술 진흥기관이다. 500여 명의 직원과 연간 1200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문화재단이기도 하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경영평가 A등급에 자만하지 말고 지난 24년간의 헌신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 학습과 전략적 재원을 투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합리적이고 건강한 세대교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선 7기 후반 문화 민주주의 시대를 위한 성찰과 변화를 모색하는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콘텐츠 개방성 확대와 지원시스템 접근성 제고, 디지털 마인드에 기반한 업무방식 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경기문화재단으로의 혁신이다. 둘째는 근본적인 문화예술 지원 정책 변화를 위해 예술창작지원으로부터 예술인 지원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 셋째는 지역 기반의 문화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기획과 지원활동, 공유와 협력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