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석규, 드라마 '서울의 달' 이후 30년 만에 MBC 복귀
레전드 배우 한석규와 신예 채원빈이 강렬하고도 색다른 ‘부녀 스릴러’ 드라마를 만든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제작진은 최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지며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 대본 리딩에는 송연화 감독과 한아영 작가를 비롯해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 김정진, 최유화, 유의태, 이신기 등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 배우 한석규는 프로파일러 장태수 역할을 맡아 하나뿐인 딸이 살인 사건과 연관된 것을 알고 송두리째 흔들리는 감정을 치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서울의 달’ 이후 약 30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한 한석규는 “MBC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바 있어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배우로서 작품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시청자분들이 충분히 들어볼 만한 이야기와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3과 영화 ‘마녀’ 파트2를 통해 부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