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하루일색 : Colorful days’展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치 및 회화 현대미술 작가 3인의 '일상과 색'을 주제로 일상의 자연과 풍경에서 담은 색을 표현한다. 작품의 요소들을 형상화한 공간연출을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작품 너머로 확장 시켜 마치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오은희 작가는 단순한 재현이 아닌 작가의 마음에 들어온 풍경과 작가가 대상을 느끼고 바라보던 시각을 담은 제주 풍경을 캔버스에 표현한다. 조유미 작가는 투명하고도 각각의 고유한 색을 가진 레진 조형 작업을 통해 투명한 세상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최은영 작가는 낯선 곳에서 경험한 따뜻한 잔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장면을 단순화시켜 우리가 무심코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순간들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 밖에 대형 허니콤보드 골판지로 꾸며진 체험존은 작품을 관람하고 떠올린 색을 마음껏 칠해보며 작가와 ‘색’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풍경에서 각자의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빛의 숲_The Forest of Light’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빛’을 주제로 한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가들은 '빛'을 주요 재료로 사용해 화려하고 독창적인 프로젝션맵핑 작품을 선보이고 숲과 물, 바람을 표현한 참여형 인터랙션 작품으로 관객에게 작품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한 공간에서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고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느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봄 작가는 실물 악기인 그랜드피아노와 첼로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만나 화려한 시각적 효과가 장점이다. 설상훈 작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션 맵핑, 김주희 작가는 터치미디어 액자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기술의 만남,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미디어아트의 창의적인 세계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화성시문화재단은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Dear my dreamer’ 전(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족친화형 전시로, 우리나라를 넘어 동시대 유럽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박형진, 이재윤, 남지은, 노혜영 등 4명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시각적 만족을 가져다주는 작품 20점 이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을 구성해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박형진 작가의 작품은 렌티큘러(lenticular) 형식으로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입체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이재윤 작가는 만화적 기법을 차용해 시각적 디자인을 살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남지은 작가는 일상 속의 멈춤을 주제로 식물의 초록빛 에너지를 빌려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노혜영 작가는 숲의 이미지를 솜사탕 같은 형상으로 표현함으로써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숲으로 재탄생시켰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연계프로그램 예약 및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