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개막 후 8일 만에 목표 200% 초과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한국은 지난 달 27일 개막 후 8일째인 4일 오전 현재 금 9개, 은 7개, 동메달 5개 등 총 21개 메달로 중국(금 16·은 12·동 9)과 미국(금 14·은 24·동 23), 프랑스(금 12·은 14·동 15), 호주(금 12·은 8·동 7), 영국(금 10·은 10·동 13)에 이어 종합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을 내보낸 한국은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권을 목표로 삼았지만 대회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이미 금메달 목표를 2배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 한국은 전통의 효자 종목 양궁에서 4개 종목을 석권했고, 신흥 효자 종목 사격과 펜싱에서 금메달 3개와 2개를 수확했다.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한국체대)은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우승이 이어 이날 개인전에서도 팀 후배 남수현(전남 순천시청)을 세트 점수 7-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중 3관왕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1부리그 잔류에 기여한 이승우가 2023시즌 연봉랭킹 5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23시즌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을 발표했다. 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승우는 연봉 11억 1000만원으로 김영권(울산 현대·15억 3000만원), 김진우(전북 현대·14억 2000만원), 조현우(울산·13억원), 홍정호(전북·11억 7000만원)에 이어 5번째에 자리했다. 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 수당, 승리 수당, 공격 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 기준이며, 수당에는 2022시즌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한 액수가 포함됐다. 외국 선수 중에서는 대구FC의 간판 세징야가 15억 5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바코(울산·15억 2000만원), 구스타보(전북·14억 6000만원), 제르소(14억 1000만원), 음포쿠(13억 2000만원·이상 인천 유나이티드)가 뒤를 이었다. 2023시즌 K리그1 11개 구단이 지출한 연봉 총액은 1천385억6천712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수원 삼성은 연봉 총액 106억 8038만 9000원으로 전북(198억 767만 70
‘한국 남자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특례시청)이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어 6위에 올랐다. 우상혁이 2m33, 2m36의 벽에 막히면서,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지난해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2m35를 넘어 한국 육상 사상 최고 성과인 2위를 차지했던 우상혁은 이번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아쉽게 한국 육상 첫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우상혁은 지난 17일 독일 뮌헨에서 항공기가 결항해 공항에서 7시간을 대기하다가 육로로 700㎞를 이동하는 악재에도 사흘 뒤인 20일 예선에서 4위(2m28)로 여유 있게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결선에서 2m20을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은 우상혁은 2m25도 1차 시기에 성공하며 특유의 ‘뽀빠이 자세’를 취했다. 본격적인 메달 경쟁은 2m29부터 시작됐다. 우상혁은 2m29도 1차 시기에서 바를 살짝 건드리긴 했지만 성공시키며 메달 전망을 밝히는 듯 했다. 그러나 2m33에서 1차 시기를 실패하며 기세
경기도 배드민턴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에 머물렀다. 도 배드민턴은 5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종목 마지막 날 금메달 없이 은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1062점으로 종목 6위에 올랐다. 부산광역시가 금 4개, 동메달 4개로 211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서울시(2022점, 금 2·은 5·동 1)와 경북(1599점, 금 1·은 3·동 3)가 종목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어 전북(1585점, 금 2·은 1·동 4)과 강원도(1142점, 금 2·은 1)가 그 뒤를 이었다. 도 배드민턴은 당초 이번 대회 최소 3위 진입을 목표로 했지만 전 종별 단체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도 배드민턴은 지난 해 경북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 1개, 은 3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1882점으로 인천시(1737점, 금 3·은 1·동 3)와 전북(1735점, 금 2·은 3·동 2)을 제치고 지난 1995년 제76회 대회 우승 이후 26년 만에 종목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지만 사전경기 이후 대한체육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 대회를 고등
수원FC가 ‘코리안 메시’ 이승우의 멀티골을 앞세워 리그 6위 자리를 탈환했다. 수원FC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45분 결승골을 터트린 이승우의 원맨쇼에 힘입어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2승 8무 12패, 승점 44점이 된 수원FC는 FC서울과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강원FC(승점 42점·12승 6무 13패)를 밀어내고 3일 만에 파이널 A그룹 마지노선인 리그 6위 자리를 되찾았다. 수원FC는 이번 주말 열리는 울산 현대와 33라운드에서 승점 1점만 보태면 파이널 A그룹 잔류에 성공하게 된다. 수원FC가 울산과 비기고 강원이 33라운드 상대인 제주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두더라도 승점이 45점으로 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수원FC(51골)가 강원(45골)에 6골이나 앞서 있기 때문이다. 2년 연속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 A그룹 진입을 노리는 수원은 이날 김현과 장재웅을 투톱으로 세우고 이승우, 박주호, 김건웅, 무릴로를 미드필더에 박민규, 곽윤호, 신세계, 이용을 포백으로 기용했다. 골문은 박배종이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김천을 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파이널A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되찾았다. 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포항과 홈 경기에서 후반 16분 터진 라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난 수원FC는 시즌 11승 7무 12패,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이날 김천 상무에 패한 강원FC(11승 6무 13패·승점 39점)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포항의 핵심 미드필더 신진호와 베테랑 멀티 자원 신광훈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전반에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수원FC는 후반 16분 외국인 듀오 라스와 무릴호의 합작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의 라스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 있던 무릴로에게 공을 건네자 무릴로가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들어가는 라스를 보고 침투 패스를 보냈고, 라스가 왼발 마무리로 골문을 열었다. 라스의 이번 시즌 6호 골. 이후 수원은 포항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지만 후반 40분 김승대의 페널티 지역 왼쪽 오른발 감아차기슛을 골키퍼 박배종이 막아내며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 경기신문 =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