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 닫았던 ‘화성행궁 야간개장’ 7월 1일부터 놀러오세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로 인해 임시 중단했던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5월 29일부터 임시 중단한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수원화성의 웅장한 성곽길 야경과 도심 속 아름다운 궁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명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5월 20일에 문을 열었다. 재단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해설 서비스 및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궁궐 곳곳에 전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빛의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언택트(비대면) 관람 형태로 기획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첫째 주인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수~일요일)동안 관람객 4천100여명이 방문했다. 그러나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5월 28일에 수도권 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을 발표했고,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이 다음날부터 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