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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의료기기 산업 ‘장밋빛’

삼성·한국전기연구원 등 지원단체와 MOU

국내 최대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가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삼성, 한국전기연구원 등 기술개발 지원기관과 손을 잡았다.

도는 14일 오후 5시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김문수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사와 한국전기연구원, 한양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테크노파크, 전자부품연구원, 성남산업진흥재단, 안양지식산업진흥원 등 기술개발 지원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와 시설 공동 사용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로써 의료 관련 매출이 8천355억원으로 전국 38%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의 의료기기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 이날 도내 의료기기 산업 관련 82개 업체는 경기도가 참여하는 의료기기 산업혁신클러스터 협의회를 창립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연구협력 사업을 벌이게 되며, 특정 의료기기 생산업체에 지원활동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경기도 의료기기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배병우 회장과 한국전기연구원, 82개사 등은 도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 도는 5조6천여억원을 투자해 신약개발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 벤처연구센터 등 의약연구시설을 조성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정부에 신청한 상태다.

경기도 의료기기 산업혁신클러스터 배병우 협의회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이 아니라 의료선진국으로 가자는 국가전략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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