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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구도심지역 뉴타운 햇살

대야·신천동 일대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

경기도 시흥시가 구도심지역이 뉴타운사업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도는 14일 시흥시 대야동, 신천동의 117만3천261㎡ 일대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역에는 현재 1만3천691가구, 3만4천605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해 5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61만㎡의 은행뉴타운과 연계해 대야뉴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야뉴타운에는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의 대야역과 신천역이 들어서는 등 역세권과 공업지역의 대중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대야뉴타운 총괄계획팀을 구성한 뒤 토지이용계획과 인구, 주택수용, 도로 등 기반시설설치와 비용분담계획 등의 촉진계획을 수립해 내년 12월까지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로써 도내 12개시 23개 뉴타운사업지구가 지정됐으며 현재 부천시 소사, 원미, 고강 지구는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흥 지정구역은 지난 91년에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된 노후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2020년 완료 목표로 주거지형으로 개발될 것”이라며 “역세권과 공업지역 이전지도 개발이 이뤄져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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