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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식품, 동남아 식탁 오른다

道, 싱가포르·베트남 유통업체와 교류성공

경기도산 농식품이 동남아 전초기지인 베트남과 싱가포르 식탁까지 진출한다.

도는 지난 3일 싱가포르의 ‘후레쉬 마트’사(Freshmart Singapore Pte Ltd)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베트남 최대 현지 유통업체(국영회사)인 ‘사이곤’사(Saigon Co.op)와 교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사이곤사는 호치민을 기반으로 중대형 유통매장 37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0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최대 과실과 채소류를 수입하기로 유명한 후레쉬마트사도 전문수입업체로서 3천600만불 상당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안으로 버섯, 배, 김치, 인삼류, 차류, 면류, 김, 전통주 등 30여 품목을 대상으로 ‘Saigon Co.op’ 호치민 본점 등 주요 매장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안수환 농산유통과장은 “베트남과 싱가포르 모두 잠재성이 큰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농업부문 개방 대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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