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가 소외질병 국제기구인 DNDi(Drugs for Neglected Diseases Initiative)와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www.pfizer.com)의 화합물들을 검색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내장리슈마니아증과 샤가스병 등 소외질병 환자를 위한 신약후보 물질발굴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이번 3자 협약은 각 기관들의 지식과 역량을 결합해, 향후 소외질병 신약개발을 위한 유망한 화합물 발굴의 기회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소외질병센터 총괄책임자 루시오 프레이타스 주니어 박사 (Lucio Freitas-Junior)가 주도하고 DNDi가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Ulf Nehrbass) 소장은 “파스퇴르연구소의 사명은 언제나 변함없이 인도주의적 헌신 및 공중보건에 기여하는 것으로 최첨단 기술역량을 보유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글로벌 제약 R&D 선두주자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소외질병 퇴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