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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축산위생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G-마크농산물 출시 안전강화 다짐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국내 축산물 안전성 향상과 수입개방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16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용 국회의원,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문수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모든 국민의 관심사인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지사가 인정하는 G-마크 농축산물을 출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 강연에는 일본 오비히로대학의 카도히라 교수, 프랑스 바이오래드 광우병 연구소 라파엘 세긔박사를 초청해 일본과 유럽의 광우병 역학 및 정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서울대학교 유한상, 우희종 교수는 광우병 방제대책 및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를 했다.

또 축산물의 사회·문화적인 측면과 과학적인 측면의 조화로운 접근으로 축산물 안전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광우병의 위해요소 평가 방법과 위해요소 관리방안, 소비자와 생산자의 소통을 통한 안전성 확보를 주요 안건으로 토론했다.

박용호 서울대 교수는 “광우병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고 수년 내에 지구상에서 사라질 질병이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철저한 예찰과 예방으로 유통되는 고기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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