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프로젝트의 11대 생산적 테마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글로벌 파크 조성사업’이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글로벌 파크 조성사업엔 사업비 50억여원이 투입됐으며, 4만3천144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공원은 ▶해외 자매결연국가의 특징 조형물, 토피어리 ▶일본, 중국 전통정원 ▶국가별 특징적인 대표 수목, 초화류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도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마련해 주고자 희망근로 참여 근로자를 활용했으며 지난 6개월간 각 시·군별로 총 28개소의 지역 특색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경기도 김진흥 환경국장은 “글로벌 파크 조성사업은 시·군 자치단체장의 지대한 관심과 실무 담당자들의 열성과 희망프로젝트 참여근로자의 땀방울에 의해 6개월간의 짧은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공원을 다양하고 특색있게 꾸며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