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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첨단산업 1번지로 키운다

道, 새해 지역 기술혁신 거점화 등 4대목표 역량 집중
49개 기관 연계 기업 애로·특허·기술 등 업무 지원

경기도가 첨단기술사업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 경인년을 관련 지원사업 발굴에 발 벗고 나선다. 이를 위해 경기도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를 첨단기술사업화의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7일 도는 올해 ‘지역 기술혁신의 거점화’, ‘지식기반 선도기업 육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경기테크노파크(TP) 글로벌화’를 4대 목표로 세우고 첨단기업의 신기술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 제도’ 강화한다.

국가출연연구기관과 도 기술지원기관, 산학협력단 등 49개 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기술진단, 기술지도, 시험분석지원, 유관기관 연계 등의 지원을 펼친다. 특히 올해에는 1대 1 현장방문 해결을 강화하고 ‘기업SOS시스템’과 ‘환경닥터’를 연계·추진한다.

또 지원하고자 하는 과제의 기술특징을 원천기술과 비교해 기술의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지역 전략산업의 육성과 발굴에 기여하며 특허선행기술조사, 맞춤형 특허분석지원, 특허출원비용지원 등 첨단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특허스타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도는 특허청과 협력해 각각 3억5천만원씩 총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혁신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을 추진한다.

지역혁신기관(RIC)이 보유한 장비의 공동 활용을 장려해 장비 이용수수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IT시스템(인터넷 회선, 네트워크, 서버, 방화벽, 스토리지, 솔루션 등)을 통합·구축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One-Stop IT 환경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테크노파크는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중장기적 지속성장 가능한 성장동력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산업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올해에는 다방면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식경제부 지역혁신거점육성평가 위원회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평가한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부문에서 전국17개 TP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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