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하남.광주시의 통합준비단이 이번주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1일 도에 따르면 준비단은 도와 3개 시 공무원 7명씩 모두 28명으로 구성되며, 준비단 사무실은 해당 3개 시의 협의를 거쳐 통합지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준비단은 앞으로 통합시의 명칭, 청사 및 구청사 위치, 통합시의 최초 인사, 통합시의 비전 결정 등을 결정할 통합준비위원회 및 자문단 구성 작업과 준비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시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통합준비위원회는 도 및 3개 시 단체장이 추천하는 공무원과 지방의원 12명으로 구성되며, 자문단은 민간인 16명으로 구성된다.
통합 작업 일정은 국회에 제출된 ‘자치단체 통합 및 지원특별법’에 의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