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커머스플래닛과 함께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나섰다.
경기도와 중기센터, ㈜커머스플래닛(11번가)은 24일 서울시 신대방동 소재의 11번가 본사에서 ‘2013년 중소기업 UPGRADE 11번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총 62건의 상담과 53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1위의 오픈마켓인 11번가 구매담당자와 도내 중소기업 간의 상담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에게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돕고자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60여개사가 참가해 구매담당자와 1:1매칭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11번가 입점정책설명회’를 열어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안산시 소재 아웃도어용품(접이식코펠) 제조업체인 A사는 상담을 통해 올해 내 판매전을 진행키로 합의했으며, 약 1억원의 판매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안양시 소재 장갑 제조사인 B사는 11번가 아웃도어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해 향후 11번가 자체브랜드로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5천만원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11번가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판매망 진출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매상담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