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3년 연속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관련기사 18·19면
도는 지난 1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막을 내린 제95회 동계체전 종합 성적에서 금 99개, 은 73개, 동메달 71개로 종합점수 1천373.5점을 획득, 강원도(금 56·은 60·동 59, 976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컵과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2년 제83회 동계체전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종합우승 13연패를 달성해 ‘체육 웅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인천시는 금 1개, 은 3개, 동메달 3개로 253점을 획득하며 지난해와 동일한 종합 1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