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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 개소… 맞춤형 정책 수립

예술품 거래소 등 추진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가 18일 오후 의정부 C.R.C빌딩 1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소한 재단 북부사무소는 2005년부터 2007년 초까지 의정부에서 운영되다가 문을 닫은 지 8년 만에 재개소하는 것으로, 경기 남·북부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진찬 도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의정부시의회 의원, 문화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공식행사는 북부사무소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의 ‘뱃노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외빈 소개, 인사 및 축사, 기념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문화예술인 토크콘서트와 참석자 간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졌다.

북부사무소는 앞으로 ▲중저가 예술작품 거래소 설치 등 예술인의 자생력 강화 ▲예술과 관광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문화상품 개발 ▲경기북부 문화창조 허브와 연계한 문화예술인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북부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통연희상품 개발 및 세계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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