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道 ‘MIFF 2018’ 336만 달러 수출계약 쾌거

도내 가구기업 8개사 지원
127건·422만달러 수출상담

경기도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에서 처음 경기도관을 마련하고 도내 가구기업 8개사를 지원, 33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11일 동안 ‘2018 말레이시아 국제가구전시회(MIFF 2018)’에 마련된 경기도관에 도내 가구기업 8개사가 참여, 총 127건 422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33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총 9개국 600개사가 참가해 사무용가구부터 생활가구, 주방가구, 건축가구, 조명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도는 경기도관을 참여한 도내 가구들을 위해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에서 지원했고 초보 수출기업을 위해 바이어발굴 서비스도 지원했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가구기업들의 성과는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으로의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내 가구산업이 국제시장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나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브라질 상파울루(7월), 중국 상하이(9월), 독일 쾰른(10월), 러시아 모스크바(11월) 등 글로벌 유명 가구전시회에 경기도관을 마련해 도내 가구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경제과학원 북부지원센터(☎031-850-7125)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