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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4개 노조 “도지사에 전해철 의원 지지”

경기노동연대 지지선언문 발표
노동자 인권 지켜왔던 삶 신뢰
道 노동문제 해결 최고 적임자

 

경기도내 54개 노동조합이 뭉친 ‘경기노동연대’가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노동연대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가 꿈꾸는 살맛나는 새로운 세상을 위해 도지사 입후보예정자인 전해철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 의원은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노동자의 삶과 노동의 가치를 대변했고, 우리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자의 인권을 지켜왔던 (그의) 삶의 이력을 깊이 신뢰한다”면서 “그간 민주당 내 각종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설득하고 조정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던 전 의원이야말로 자신의 정치적 이해보다는 산적해있는 경기도의 수많은 이해 당사자들과 다양한 세력관계 속에서 노동문제를 해결하고 조율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 후퇴한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환경 개선,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회복해야 하는 경기도정의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전해철 의원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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