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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청, 평택항 경쟁력 키운다… 투자 파트너십 체결

평택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협력
BIX 등 도내 200억원 투자 예정
도 “中企 피해 최소화 밀착행정”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27일 평택항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평택시, 평택국제자동차부두㈜와 투자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동차서비스업 고부가가치 물류센터의 유치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공동 IR을 추진하자는 내용이다.

자동차 전문 물류 종합회사인 평택국제자동차부두㈜는 노르웨이 선사(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가 합작한 외투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BIX 등 경기도내에 총 2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황해청 역시 협약에 따라 평택항 수출입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평택항을 찾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전국에서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이 가장 많은 평택항에서 수출산업을 이끄는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자동차 물동량이 많은 평택항의 특성에 맞춘 전략적 체결, 앞으로 평택항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최근 한국GM군산공장 폐쇄와 미국 보호무역주의 등 국내 수출시장이 악화일로를 걷는 데 대해 “도는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경제밀착행정을 펼칠 것”이라면서 “국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에 통상애로 TF를 구성해 중앙정부에 수출판로 다변화 지원책 등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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