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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지친 몸 녹이세요…도, 쉼터 241곳 운영

집배원 등 이동노동자 위해
공공기관, 소방서 등에 설치

경기도가 3월 30일까지 집배원, 택배노동자 등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는 도청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241곳에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등 영하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에 야외에서 이동하며 일할 수 밖에 없는 이동노동자들이다.

쉼터에는 이동노동자가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방기를 가동하고 마실 물 등을 마련했다. 또 일부 쉼터에는 샤워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쉼터에서는 휴식뿐만 아니라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거나 노동법 참고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의 경우 구급대원들이 혈압, 체온, 당뇨 수치 등 건강 상태도 체크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야간에 일하는 대리운전 기사를 위해 수원, 성남, 광주, 하남에 거점 쉼터도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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