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해 이천시청에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습지원단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가동됐으며 ▲현장 수습에 필요한 관계부처 협업 지원 ▲응급의료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 ▲피해자 심리 및 생계 지원 ▲장례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한다.
수습지원단은 행안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소방청 등 12개 관계부처 소속직원 30명으로 구성돼 단장은 행안부 국장이 맡고, 운영총괄반, 현장감식ㆍ검안반, 의료ㆍ장례ㆍ구호 지원반, 부처협업반, 언론지원반 등 5개 실무반으로 꾸려졌다./박건 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