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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원스톱 육아서비스’ 실현

연면적 2849㎡ 규모… 시간제 보육실·놀이 체험실·육아카페 등 갖춰

 

안산시가 16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문을 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원스톱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10억 원)와 특별조정교부금(6억 원), 시비(71억 원) 등 모두 87억 원을 들여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에 2017년 착공해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849㎡ 규모로, ▲1층 장난감도서관·시간제보육실·영아놀이실·육아카페 ▲2층 놀이체험실·프로그램실 ▲3층 교육실·상담실 ▲4층 다목적강당 등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 인원 100명 이내로 제한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개관식을 시작해 시설물을 개관하고,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단순한 놀이와 돌봄 기능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원스톱 육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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